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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큼한 배추와 향긋한 생굴을 넣고 만든 [ 생굴 배추 전 ] 본문

반찬/구이&부침

달큼한 배추와 향긋한 생굴을 넣고 만든 [ 생굴 배추 전 ]

배움ing 2011. 11.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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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라는 게 참으로 묘한 것 같습니다.
생선도. 육류도 비위가 약해서 즐겨 먹지 않는데
명란젓과 생굴 꽃게 낙지 등의 종류는 
좋아하거든요. 
김장철이 되면 새우도 풍부하지만, 무엇보다 생굴이 살이 올라
통통하여 한층 더 입맛을 살려주지요.
전어 먹고 싶어 집을 나간 며느리 돌아온다지요.?
한입 베어 물면 입안 한가득히 퍼지는 굴 맛 때문에 집을 나가지 않을 것 같아요.
생굴은 지금이 가장 맛있는 것 같은데 옥에 티는 값이 저렴하지 않아 
그게 좀 못내 아쉽기만 하답니다. 올해는 배추가 풍년이어서 마트에서 커다란 배추 3개 들이 
한 망에 3.000원에 배달까지 해주기에 배추만두를 만들어 먹으려고
구매했답니다.
한창 제맛을 내는 배추와 생굴로 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배추 속잎 4장/ 굵은 소금 약간/생굴 100그램/ 부침 가루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배추는 잘게 채를 썰어 굵은 소금을 아주아주 조금 시늉으로 뿌려
버무려놓았어요.
소금으로 간을 하면 배추의 달큼함과 고소함이 더해지거든요.

생굴은 굵은 소금 약간 넣고 살살 섞어준 다음
생굴 껍질을 골라내고 물에 헹구어 건져놓았어요.

소금에 절여놓은 배추에 부침가루를 조금 넣고 버무린 후 생굴을 넣고
살살 뒤적여 되직하게 반죽을 했답니다.
배추를 많이 먹으려고 부침가루를 조금 넣고 반죽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덜어 팬에 올리고
얇게 펴주고 중간 불에 지져준 다음

 



윗면이 꾸들하게 익어갈 때
뒤집어 밑면도 노릇하게 지져주었어요.




향긋한 굴 냄새와 배추의 고소하고 달큼함이
입맛을 유혹하는 전입니다.




해물을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굴을 빼고
부쳐주었답니다.




배추만으로 부쳐도 고소하고 달큼함이
맛있답니다.




올해는 배춧값이 싸니까 이런저런 배추요리를
만들어 먹기에는 좋은 것 같군요.
양념 중 고춧가루가 비싸지만 조금 넣고 만들면 되니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먹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비싼 덕에 맵게 먹는 식성을 고쳐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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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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