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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맛이 입맛을 살려주는 [ 도라지 볶음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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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맛이 입맛을 살려주는 [ 도라지 볶음 ]

배움ing 2011. 9. 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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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럴 수가 전등을 바꾸었더니 이렇게 찍히네요.
이건 아닌데 자연 그대로의 색이 내 맘에 딱 드는 색인데 말이에요.
하지만 기왕 산 것 다음에 바꿀 때까지 써야겠어요.
표현할 수 없는 개운하고 독특한 맛의 도라지볶음을 만들어 먹었어요.
파 말고 또 다른 물체 보이는 것 그것이 바로 삭힌 고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 삭힌 고추는 만으로 일 년 되고 햇수로 이 년 차인 삭힌 고추랍니다.
작년에 얼큰한 풋고추를 사서 삭혀 
음식에 양념으로 넣으려고 해요. 
작년 삭힌 고추를 찌개에 넣고 끓였는데
옛맛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 모든 반찬에 이용하려고 한답니다.
맛있게 먹게 된 도라지볶음 저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껍질 벗긴 도라지 200그램/ 들기름 3 수저/ 몽고간장 1수저 반/ 
다진 마늘 반 수저/ 깨소금 1 수저/ 대파 약간/ 삭힌 고추 3개/

대파와 삭힌 고추를 잘게 잘라놓았어요.

하루 전에 소금 조금 넣고 주물러 씻어
맑은 물에 우려 낸 도라지를
물기를 제거하고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도라지를 볶아주었어요.


센 불에 도라지를 볶아 숨이 죽으면
다진 마늘과 몽고간장을 넣고 볶아 간이 고루 배여 들게 한다음


간은 간장으로 맞추어준 다음
잘라놓은 삭힌 고추와 대파를 넣고 볶아주었어요.


삭힌 고추의 향이 도라지에 고루 퍼지도록 볶아준 다음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해주었어요.

 


삭힌고추 도라지볶음입니다.


한국의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저에게는 아주 맛있는 도라지 볶음이었답니다.
저는 아무래도 삭힌 고추로 만드는 음식에 빠진듯해요.
토속적인 입맛을 찾고 느끼게 해주는 그런 반찬이었습니다.
늦더위 아무리 더운들 길게 가지 못하니까 힘내시고
오늘도 좋은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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