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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뻘뻘 흘리며 먹는 [ 쇠고기 감자국 ] 본문

반찬/국&찌개

땀뻘뻘 흘리며 먹는 [ 쇠고기 감자국 ]

배움ing 2011. 9. 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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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요 며칠은 너무너무 바빠서 정신없이 시간이 갔네요.
마지막 온 힘을 다해 물러가기 전의 맹위를 떨치는 더위 덕에
저 같은 사람은 숨이 막힐 지경이랍니다.
오늘도 내 친구 컴퓨터와 함께할 시간이 없는데
나 자신과의 약속이 흐지부지 되는 게 싫어서
밤늦게라도 올리려고 작성하고 있답니다.
한순간 조용히 아무것도 보지 않고 자연과 나만 보이는 그런
시간의 삶이 되었으면 하는 순간의 생각도 해봤지만
헉헉 너무 더우니까 별의별 생각이 들게 되는군요.
더운 날씨와의 한판 싸움으로 펄펄 끓인 쇠고기 감잣국을 끓여 먹었어요.
엽기적으로 아주 뜨겁게 끓여서 땀 뻘뻘 나면서 먹었어요.

재료

쇠고기 국거리 200그램/ 감자 4개/ 양파 반개/대파 3분의 1개/참기름 1수 저/ 다진 마늘 반 수저/ 조선간장 1수 저/ 두부 반 모/
멸치육수 400리터/ 냉수 200리터/

감자는 껍질을 벗겨 반달 썰기로 잘라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 건져 놓았어요.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어 놓았어요.
우리 집 조미료 국물 멸치를 볶다가 끓여 400리터의 멸치육수를 준비해 놓았어요.

 준비한 쇠고기를 한번 헹궈서 참기름을 넣고
센 불에 고기가 살짝 익도록 볶아준 다음
 

양파와 감자를 넣고
살짝 볶아준 다음

 

준비한 멸치육수와 냉수를 부어 센 불에
끓여 주었어요.

감자가 푹 무르도록 끓여준 후
두부를 넣고 다진 마늘. 국간장을 넣고 간을 맞춘 후

마무리 자른 대파를 넣고 뒤적인 후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더운 날씨에 먹을
쇠고기 감잣국 완성입니다.

 
덥다. 더워하는 날씨지만 땀 뻘뻘 흘리며
밥 말아 먹고 시원하게 냉수로 머리를 감고 숙면을 취하면 개운하게
새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
오늘이 지나면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고 하는데
오늘 무더운 날씨 거뜬하게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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