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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ㅡㅡ숨 막혀요. 습도가 높아서요.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제가 갱년기여서 인듯해요.
숨이 탁탁 막힐 것 같은 날씨... 이럴 땐 대관령 꼭대기나 
무주 덕유산 꼭대기 생각이 절로 난답니다.
무더위와 잘 싸우고 계시지요? ㅎㅎ아니 싸운다는 표현보다는
무더위 지혜로이 즐기고 계시지요? 라고 여쭙는 게 좋겠지요.
희 노 애 락... 많은 일들이 삶 가운데 있어도 흐르는 세월 따라 
자의는 아니라 해도 세월과 함께 지나가는 망각이라는 시간에 의해
스치듯 조금씩 조금씩 미세하지만 그렇게 잊혀 가겠지요.
기쁨도 물론 그렇게 지나가지만 오늘 현재라는 시간 속에 주인공인 
모든 분들은 푸른 초원과 같은 희망이 손짓하기에 오늘도 힘차게 
달려 가리라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화들짝 놀랄 겨를 없이 지나가버린 세월이지만 현재와 다가올 미래는
자라나는 꿈나무인 새싹과 같은 귀염둥이 어린이들과 
청소년과 청년들의 무한한 꿈과 이상을 통해 현실로 이루어질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이라 여기고 기대하며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아자 아자...

작년에 말려두었던 저장식품 고구마줄기를 삶아 볶아 먹었어요.
말린나물이 영양성분이 훨씬 많다는데
마땅히 입맛 돋워줄 음식이 없어 말려둔 고구마줄기를 삶아 볶아 먹었어요.
찌개도 만들어 먹구요.이렇게요.

 

재료


말려두었다가 삶은 고구마 줄기 200그람/ 깨소금 반수저
들깻가루 수북 하게 1 수저/ 몽고간장 2 수저/ 다진 마늘 반수저/ 들기름 3 수저/
다진 파 반개/ 멸치육수 6 수저/ 올리브유 3 수저

진하게 끓여진 멸치육수를 넣고 볶아주면 훨씬 맛있어요.

 

 말려둔 고구마 줄기를 물에 푹 불려 준 다음

압력솥에 찰박하게 물을 부어 주고
센 불에 삶아 압력추가 흔들리면 약한 불에 2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헹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뒤 살며시 짜준다음 

분량의 들깻가루. 들기름. 다진 마늘. 다진 대파. 몽고간장. 멸치육수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무쳐 놓은 고구마줄기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 한김이 오르도록 한다음
뚜껑을 열고 살살 뒤적여 볶아 주었어요.
간이 충분히 배이게 볶아준 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몽고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깨소금을 살살 뿌려 뒤적인 다음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채식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맞는 반찬입니다.



올해는 고구마 줄기를 사지않고
밭에서 수확한거로 말릴수 있을래나 모르겠어요.
고구마를 본격적으로 심지는 않았지만
이웃 밭에서 뻗어나오는 줄기 몇줄기를 꺽어 제가 가꾸는 밭에 꽂아 놓았더니
장마비와 모질게 쏟아 부었던 국지성 호우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자라고 있더군요.
아직은 줄기가 연약해서 거름이라도 주어야 겠어요.
시골에 살며 자기가족 먹을 채소를 심어
 자급 자족하면서 자연인으로 살았으면...하고
전원 생활을 무한히 동경했었어요.
또한 그렇게 할수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겨우 10평의 주말농장을 가꾸어 보며 느끼는 건
 농사 짓는것과 무농약 채소를 가꾸어 먹기가 정말 어렵겠다 라는
이해의 마음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굳세게 무농약으로 키워서 먹을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이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그렇기도 해요.
좋은 날 기쁜일들이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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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8.05 06:17 신고

    우리 딸이 좋아해 자주 해 먹곤 합니다.

    잘 보고가요.

  2. 왕비마마 2011.08.05 06:30

    제발~ 마마네 식탁에서도 나물반찬을 구경할 수 있음 좋겠어요~
    식구들이 워낙 안먹으니 매번 만들어도 저혼자 먹다가 버려야해서
    이젠 아예 안만들게 되더라구요~
    전 나물반찬 무~지 좋아하는데 말이죠~
    아구~ 이거 울 배움님 댁에 숫가락 들고 쳐들어가야겠습니다~ ㅋㅋㅋ

  3. 2011.08.05 08:5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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