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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의 고소함이 가득 [ 야채 순대볶음 ] 본문

반찬/볶음&조림

들깨의 고소함이 가득 [ 야채 순대볶음 ]

배움ing 2011. 4. 2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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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뒤 맑게 개인하늘은
파란마음 하얀마음의 노래가 떠오르는거 같아요.
맑고 하이얀 마음을 동경하는 마음이 가득해서인지...
그치만 어릴적 마음과 생각의 눈으로 바라본 하늘은
요즘에는 찾아볼 수 없어요.
 순수의 마음이 세월의 풍상에 퇴색해져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보름날 둥근달이 작아져 눈썹달이 되면
옥토끼가 방아찧기 힘들겠다고
염려해주던 그때 그순간이 가끔씩은 그립답니다.
오늘은 순대볶음을 만들어 먹었어요.
양념장만 만들어 놓으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간식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맛난 찹쌀순대 300그램/ 노랑.빨강 파프리카 반개씩/양파1개/당근 3분의1개/청피망 1개/
숙주 200그람/깻잎 15장/팽이 작은거 1봉지/대파 1개/청양고추2개/멸치육수 100 미리/껍질제거한 들깨가루수북하게 2수저/

양념=고추장3수저/고추가루 2수저/흙설탕 수북하게 1수저반/다진마늘1수저/몽고간장2수저/참기름1수저 반/
맛술1수저/굴소스1수저/

맛술대신 레드와인이 있으면 와인을 넣어주어요.
레드와인 담는법=http://baeuming.tistory.com/120

양파.파프리카.피망,은 깍뚝 썰기로 잘라놓고
당근도 얇게 잘라놓아요.
깻잎도 굵직하게 잘라놓고 숙주는 씻어놓아요.




팽이버섯도 밑둥을 잘라내 준비하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잘라놓고 껍질 벗긴 들깻가루도 준비해 놓아요.

분량의 양념

=고추장.고추가루.흙설탕.다진마늘.몽고간장.참기름.
맛술. 굴소스. 를 넣고 고루고루 섞어  놓아요.




팬에 올리브유와 다진 마늘을 넣고 당근. 양파.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 야채가 익을 때까지 볶아 주다가


 

멸치육수와 양념장을 풀어준 다음



숙주. 팽이. 청양고추를 넣고
센 불에 야채에 양념이 고루 배이도록 볶아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으로 간을 하고

 

순대. 대파. 깻잎. 들게 가루를 넣고 
중불에 살살 뒤적여 주어요. 





양념이 고르게 배여 들면
마지막 참기름 쪼르르 떨어트려 섞어준 뒤
불에서 내리면 된답니다.

 

 


김이 잔뜩 서려있는 순대볶음
숙주의 아삭함과 깻잎향의 향기로움을
젓가락으로 집었어요.
향기를 집는다 라고 표현해봤어요.




들깨 고소함이 어우러진
종합 선물세트라고나 할까요?
너무 과장된듯하죠...




당면이 들어간것은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음식은 아니지요.
이럴때는 야채를 듬뿍 넣고 만들어 야채와 함께먹으면
부담없이 속이 편한 음식이 된답니다.

비가와도 마음놓고 비맞을수 있는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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