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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있어 다행!!!딸과 함께 다녀온 [이탈리안 음식점 치폴라 로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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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있어 다행!!!딸과 함께 다녀온 [이탈리안 음식점 치폴라 로쏘]

배움ing 2011. 3. 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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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뽈라로쏘는 이태리어로 (붉은 양파) 라는 뜻이래요.
다양한 이태리 요리와 다양한 와인을 즐길수 있는 와인 레스토랑이라고 하는군요.
강남에도 있다는데 집에서 가까운 방이동에있는곳을 갔어요.
치뽈라로쏘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방이동 보다는
강남점이 근사하게 인테리어를 꾸민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딸들하고 강남점에도 가기로 했어요.
딸만있으세요?
딸 만 기르면 괜시리 허전한 생각이 순간순간 들때가 있었어요.
세월이 흘러어느사이에 딸이 친구같이 되었답니다.
딸때문에 이곳 저곳 레스토랑도 가보고 맛있는 맛집도 가보고
안먹어본 독특한 음식도 먹고
딸덕에 블로그도 배우고 딸덕에 .............
한도끝도 없네요.
딸덕에 지킬앤 하이드 뮤지컬을보고 뮤지컬 배우 홍광호 지킬과
소냐의 혼신의 연기와 열창에 반해버린 엄마인데
딸덕에 뮤지컬 홍지킬과 소냐의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딸과함께 이름도 재밋는 맛집 치폴라 로쏘 에 갔어요.
전혀 복잡하지않고 찾기도 쉽더군요.
방이사거리에서 선수촌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찾고말고 할필요 없더군요.
네비게이션은 꼬불꼬불 복잡한길로 안내해서 순간 당황했어요.
딸이있어 요즘세대에 유행하는 여려가지를 두루두루 알고 살아간답니다.
저는 자연인 인데도 말이지요.ㅎㅎㅎ 


입구에 이렇게 차를 마살수 있는곳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도로옆이라 끊임없이 오가는 차량소음때문에
먼지때문에 구경만 하는게 좋을것 같았어요.
미안해요.이렇게 생각해서 치뽈라로쏘 담당자님 제 개인의 생각이에요.
호흡기가 좋지않아서욤~~


근사하지 않나요?
분위기가 센치멘탈 해지는듯 하답니다.


널찍널찍한 공간을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민거 같아요.
공간곳곳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어요.


치킨 브레스트 어니언 샐러드랍니다.
우와 샐러드 라고 하며 맛있게 먹는 딸들 제가보니 
살찔 염려없는 샐러드라서 마음놓고 잘먹는거 같아요.?ㅋㅋㅋ


야채는 몸에 좋으니까 분위기 좋고
그런데 이 소스는 어떻게 만드는건지
 소스가 맛있었어요.
 연구 대상 알아봐서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스위트 크림 크린베리 피자
오징어 먹물피자 랍니다.
해물피자 이지만 해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잘먹을거 같아요.
이건 제입맛에 딱 맞아서 순식간에 네조각을 먹어 버렸어요.


딸들이 엄마 천천히 드세요 라고 말했지만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어쩔수없어 부지런히 먹었어요.
그결과로 딸들이 얼마 못먹었답니다.
그러게 다이어트 하지말고 나처럼 많이 먹엉 ~~~


다음에 나온 음식은 봉골레 파스타
 이것도 제 입맛에 맞아
맛있게 먹었어요.


쌀국수로 만들어져 위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소화에도 부담이 없는거 같아 맛있게 먹었답니다.
해물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 더해졌고 담백한맛이 제겐 딱 맞았어요.


머쉬룸 크림 파스타인데요.
아이디어 짱 독특한 파스타!
하지만 이건 제 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하지만 신세대 딸들은 다르죠 맛있다고 먹는답니다.
저는 구시대라서 ㅋㅋㅋㅋ
제가 원래 느끼한 음식은 입에 맞지 않아서욤


딸들과의 재밋는 만찬은 시작되었는데
저는 조오기 빵속에 스파게티가 느끼해서 안먹었어요.


아이스크림 먹으면 살찐다면서도 맛있게
잘먹는 나의 딸들
다이어트 이야기 하지마셩


아이스크림을 마무리 후식으로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데 문득 떠오르던 딸들의 어린시절이 떠올랐어요.
고사리 같은 손을잡고 다니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사이에 친구같은 딸이 되었는지....
사랑하는 딸들이 좋은 베필을 만나
언제나 즐거운 노래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를 빌었어요.
좋은하루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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