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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밥&죽

간단하게 만드는 <치즈 김치 볶음밥>

by 배움ing 2010. 8. 23.

무더위를 식혀줄 비가 오늘 밤에 온다고 하는군요.
두근두근  과연 올까? 반신 반의
요즈음은 바람도 따가운 햇살이 무서워서 햇빛을 비켜가는것 처럼

바람 구경하기 어렵군요.
따가운 햇살은 물론이고 습도까지 높아서 잠못 이루는 시간이 많지요.
이런날씨에는 숲이 우거진곳 고도가 많이 높은곳이 저절로 생각이 나요.
왜냐고요?
고도가 낮으면 무더위 더하기 모기..
모기가 극성스럽게 활개를 치는 여름
벼가 익어가는 것도 보기 어려운데 어제는 주말농장 길목에
상자텃밭에 심어놓은 벼가 익어 고개를 겸손히 숙인거를 보았답니다.
우리의 입맛을 언제나 사로잡는 발효의 미학 김치
입맛도 깔깔한데 요즘 뭐해 드세요?
반찬이 마땅하지 않을때 아이들  치즈김치 볶음밥 만들어 먹게 하세요.

작년에 담아놓은 김치 아직도 찡하게 입맛을 사로잡는데 이 김치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요.
어느덧 블로그 배워가는 시간이 흘러 1년이 지나가요.
지난시간에 올렸던걸 보니까 엉망 창피하답니다.
동일하게 볶아놓은 치즈김치볶음밥을 사진을 수정해서 올려요.8개월이 지난지금 ....

재료

김치1쪽, 슬라이스치즈1장, 들기름 4수저. 진한 멸치육수 4수저. 
대파 약간 
옛날사진이에욤~~

 

김치냉장고 에서 꺼낸 김치를 채썰듯이 가늘게 썰어
들기름.멸치육수를 넣고
중불에 볶아주세요.


뚝 반을 덜어서 접시에 놓고
이거는 김치 볶음 이랍니다.

김치가 어느정도 익어가면 현미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살살 저어가며 중간불에
고루게 섞여지도록 볶아 주어요.
 치즈가 약간 간이 있는거라서욤~~
간은 약간 싱겁게 해주어요.
 

볶아진 김치를 그릇에 담고 볶음밥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주시고



전자렌지에 20초 ....땡 하고
돌려주세요.
마지막에 다진파를 살짝 뿌리고

 

 

맛있게 먹는일만 남았죠.

고 칼로리식품인 치즈
치즈가 소화가 잘되는 식품이죠
소화가 잘되는 이유는
 발효 숙성되는 과정에 단백질이 분해가 되었기 때문 이랍니다.
치즈는 자라나는 어린아이들 간식으로 더없이 좋은 식품,
그밖에도 숙취를 예방하는작용을 하기도 한답니다.
저도 즐겨 먹도록 해야겠어요.
전 위가 좋지 않은데 치즈는
 헐은 위벽을 재생시키는 작용을 해주는 고마운 식품 이거든요.
날 잡아서 집에서 치즈를 만들어 봐야 겠어요.
우유에 유산균과 렌렛이라는 효소를 첨가해서 응고 시키면 된다고 하니깐 
꼭 만들어 봐야 겠어요.
무더위에 지친몸을 말끔히 식혀줄
 좋은일들이 님들의 가정에 넘쳐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