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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나물&무침

강인한 생명력 [부추잡채]

by 배움ing 2010. 12. 10.
 
 
 
아무리 솎아내도 잘 자라는 생명력 때문에 부추는 화분에다 길러도
오래동안 길러 먹을수 있지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강하여 질병에 약한분들  에게는 
더없이 좋은 식품이기도 하지요.

몸이 찬 분들은 꼬옥 챙겨 먹는게 좋을듯한 부추는
마음이 차가운 분들도 섭취하면 좋을거 같군요.ㅎㅎㅎ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 강해 불가와 도가에서 금기하는 대표적인 채소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아름다움을 지속하거나
멋진 남성미를 간직하고픈 사람에게는 아주 좋을거 같군요.

점점 평균수명이 늘어 간다고 하는데 건강하게 오래사는게 좋겠지요.
살짝 익혀 먹으면 부드럽고 효능도 월등하게 좋다고 합니다.

딸이 어학연수 갔을때 만들어 먹었다며  맛있다고 자랑 하는 바람에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제는 부추기지 않아도 자주 만들어 먹어요. 
오늘도 만들어 먹는답니다.이렇게요.
재료


부추작은거 1단/돼지고기 200그람/파 반개/마늘4쪽/식용유적당량/
진간장 1수저/굴소스1수저/참기름1수저/깨소금조금/
고기양념=청주나 맛술 1수저/녹말가루2수저/소금1티스픈/

돼지고기는 살코기로 준비해 가늘게 채썰어서=
소금.청주.녹말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서 20분정도 냉장고에 재워 놓아요.
 

부추는 잡티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부추 밑둥을 비벼 씻어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빼고 손가락 길이만큼씩 잘라 놓아요.


팬에 기름을 2수저를 넣고 팬을 달군후 센불에
녹말묻힌 돼지고기를 살짝 볶아 놓아요.


다시 팬에 식용유를 2수저를 두르고 어슷썬 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기름에 파와 마늘향이 배이도록 볶아 주는데
마늘이 노릇하게 될때까지 볶는게 향이 좋은거 같더군요..


마늘과 파의 향이 기름에 배이도록 볶아지면 살짝 볶아놓은 돼지고기와.진간장.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씻어 잘라놓은 부추를 넣고 볶아요.


부추가 너무 숨이 죽어 버리지않도록 빨리 뒤적여 볶은후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진간장으로 간을 맞추신후
 참기름을 넣고 고루고루 섞어준다음 불에서 내리세요.


접시에 담고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시면 완성


부추는 익혀 먹는것이 효능이 좋은데 기름에 볶아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해요.
흔하디 흔하게 먹을수 있는 부추는 오래된 피를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
타박상.동상.지혈 등에 부추즙을 바르면 효과도 있대요.
자연속에 인간의 질병을 치료.예방 하도록 많은것이 인간에게 주어져서 다행이고 
고맙고 고맙죠 ? 
아끼면서 고마워하면서 소중한 자연이 오염되지 않게 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 갔으면 .....하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게 편한거만 찾다가 오염의 주범으로 살아가겠구나 라고 ...반성을 해본답니다.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