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배움ing

장에 좋은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는 [우엉 조림] 본문

반찬/볶음&조림

장에 좋은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는 [우엉 조림]

배움ing 2010. 11. 22. 07:51
반응형
 
 

 

 
의자에 않아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생.직장인, 아무리 좋은 
의자가 있다 할지라도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게 되면 장의 운동이 
활발하지 않게 되는건 당연한 일, 식생활도 서구화 되어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먹지 않을려고 해도 온통 인스턴트 천지라 쉽게 먹고
빠르게 먹는걸 찾다보니ㅠㅠㅠ
 원활한 쾌변이 되지못해서 변비로 고생하고 
대장암도 증가 추세라고 보도되더군요.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다보니 치질 환자가 무척 많다는데
 그럴수밖에 없겠지요.
그렇다고 외계인도 아닌데 매끼마다 식이섬유 식품을먹고 사는것도. 
무슨 환자도 아닌데 그렇고. 바꿀수 밖에 없는데 ㅠㅠㅠ어려워요.
가공된 식이섬유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식생활을 바꾸면 자연히 건강이
회복되고 옛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음식의 미각을 
즐기는 맛 또한 그어떤 즐거움과 비교되지 않을거 같더군요. 
현미밥드세요. 변비 치료 더하기 대장암 예방해주는거나 마찬가지랍니다.
우엉이 채소중 가장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있데요.
 강판에 갈면 식이섬유가 여려배로 불어나 즙으로 먹는것이 좋다고 하지만
그게 쉽지않아 이렇게 라도 먹는게 좋겠다고 생각 한답니다.

 

 

재료

우엉 300그람/청양고추3개/몽고간장5수저/흑설탕수북히2수저/청주 2수저/올리브유2수저/물5수저/

일단 고무장갑을 끼고 =손에 물이 들어요.
장갑을 끼고 겉에 묻은 흙을 씻어준다음 칼로 껍질을 살살 긁어 주면 말끔하게 껍질이 벗겨집니다.
껍질을 긁어낸 우엉은 깨끗하게 씻어 주어요.


손질한 우엉을 어슷하게 썰어 주어요.

어슷하게 썰은 우엉을 식초 한방울 톡 떨어트려 담궈 주시면 색깔이 변하는 것을
막을수가 있답니다.
5분정도 담궈 주신후 건져 물기를 빼 주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물기뺀 우엉을 넣고 볶아주어요.
우엉의 색이 살짝 변할때까지요.


볶은 우엉에 몽고간장.흑설탕.청주.물을 넣고 뚜떵을 덥고
약한불에 은근히 오래오래 조려 주어요.


가끔씩 살살 뒤적여 주고 뚜껑을 덥어
은근히 조려 주어요.


조림간장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청양고추를 넣고 잠시 더  조린다음
뚜껑을 열고 살살 뒤적여 윤기가 나도록 해주어요.


뚜껑을 열고 뒤적이면 반들반들 윤기가 살아 납니다.
조리실때 흙설탕 대신 물엿을 넣고 조려도 된답니다.


완성된 우엉조림 입니다 .



씹는맛이 좋은 우엉 거친음식을 먹으면 장수 한다는 말이 있듯이
현미 연뿌리 우엉 통밀등 ..과거에 먹던 음식이 
성인병을 예방할수 있는 음식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대장을 깨끗이 해주는 청소부 역활을 해주어 변비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 우엉은 흙에서 바로 영양분을 흡수해서 미네날과 효소가 많이 포함되어
육식을 즐기는 생활로 탁해진 혈액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엉이 간의 독소를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해주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신력과 체력도 튼튼히 해주며
 신장기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어서 당뇨와 신장병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지만,
영양분은 많이 들어 있지않아 표고버섯이나
 깨같은 식품과 함께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찬 성질인 우엉 은 몸이 냉하거나 허약한사람 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는군요.
건강식품인 우엉은 겨울이 제철식품 이라고 합니다.
김밥에 우엉을 안넣게 되면 왠지 섭섭 해진답니다.
김밥용으로 조려 놓기도 그렇고 해서 저는 이렇게 큼직하게 어슷썰어서
반찬으로도 먹고 김밥쌀때도 넣고 이렇게 하니깐 이모 저모 편하더군요.
파는 김밥용 우엉은 너무 작고 질긴것 같아서 맘에 썩 들지 않거든요.
이렇게 조려 놓으면 연하고 큼직해서 맛있는 김밥도 쌀수 있어 좋더군요.
건강한 삶이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