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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밥&죽

만들어 먹는 김치만두& 군만두

배움ing 2010. 11.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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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듬뿍 들어있는 한국인의 대표음식인 김치!
작년 이맘때 5인가족 김장70포기를 담으면서 바깥양반이 하는말
김치 익으면 만두좀 해먹자 라며 만두는 역시 김치넣고 만드는게 최고야!! 
나 만두 좋아해 김치만두 ..라고 말했었답니다.

어언 일년이 되었지만 만두? 만들어 준적은 없고 사서 해준기억만 나는군요.
내가 좋아하지 않는거는 잘 안만들게 되는데
바깥양반이 하는말 =당신은 고기도 생선도 만두도 추어탕도 다 싫어하고
오직 야채만 좋아하지?라고 묻는 물음에 .....그러네요.라는 말을하고 나니
갑자기 김치만두 좋아한다는 말을 해왔던게 떠올라
 오랫동안 대답만 했던게 미안한 마음이 슬그머니 들어
만두를 만들어 봤답니다.
 재료를 다져 만들면 좋겠지만 번거로워 블랜더에
갈아 주었어요.
만두피도 사서 이용했답니다.

 

 


만두소 만드실때 김치나 숙주를 꼬옥 짜내고 촉촉한 맛을 내줄려고  
매실청을 조금 넣어서 만두소를 만드시면 더욱 맛있는 만두소를 만드실수 있답니다.

재료

만두소=양파1개/ 당근반개/ 당면 한줌/ 숙주200그람/ 김치1쪽/ 두부1모/ 돼지고기300그램/ 계란2개/ 쪽파7개/
다진마늘 1수저/ 소금.후추약간/

돼지고기 양념=다진마늘반수저/ 몽고간장3수저/ 흑설탕2수저/ 참기름1수저/ 깨소금1수저/
만두피 =파는 만두피 2팩/ 계란1개/ 올리브유적당히/
초간장만들기=간장3수저/ 식초반수저/ 설탕1수저/를 섞어요.

숙주는 씻어 소금 조금넣고 삶아 놓고
당면도 뜨거운 물에 2분정도 불려 7분정도 삶아 건져놓고
쪽파는 잘게 다져놓고
돼지고기는=다진마늘. 몽고간장. 흑설탕. 참기름.깨소금을 넣고 섞어요.

 다져서 하면 더 맛있지만 블랜더를 이용해서 다지기 했어요.

양파와 당근은 블랜더에 다지기로 살짝 다진다음
삶아놓은 당면을 넣고 다지기로 적당하게 돌려 놓아요.


숙주도 적당한 크기로 다지기 해주시고
김치도 다지기로 돌려 주신다음 꼬옥 짜서 놓고


두부도 물기를 꼬옥 눌러 빼준다음 으깨어 놓아요.
양념해 놓은 돼지고기도 다지기로 다져 놓아요.



너무 거칠지 않게 다지기 하는게 좋더군요.저는...

다져놓은 모든 재료와 계란 깨트려 넣고 쪽파다진거 넣고 마늘넣고 후추.소금 조금씩 넣고
고루고루 치대어 주어 만두소가 서로 잘 어우러 지도록 치대어 주어요.


이렇게 고루고루 치대어 섞어 주시면 만들기가 편하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만두소를 조금떼어 부친다음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어요.
초간장에 찍어 먹을거라서 너무 짜지 않게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계란을 1개 깨트려 노른자는 만두소 버무릴때 넣고 흰자만 남겨 두셨다가
만들때에 끝부분을 계란 흰자를 발라 붙여 주시면
끝부분이 잘붙고 터지지 않게되어 편리 하답니다.


만두피 둘레를 계란 흰자를 발라주고 준비하신 만두소를  작은 수저로 꾹꾹 눌러 넣어 준다음
이정도를 넣어야 오므려 주기가 딱 적당한거 같아요.
끝부분을 붙여 주시면 된답니다.


만들어 놓은 만두랍니다.
모양은 각자의 솜씨대로 만드시면 되구요. 혹시 직접 만두피를 만들어 드실분은 ==이렇게 해요.

밀가루 1컵에 고운소금 커피수저로 1수저 .식용유1수저 를 넣고 고운 체에 쳐서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말랑말랑 하게 될때까지 치대어 반죽을 하신다음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하룻밤 지나면 쫄깃쫄깃 알맞은 반죽이 된답니다.
편편한곳에서 밀가루를 조금 뿌리고 반죽을 조금씩
떼어 밀대로 밀어 만두만들기 적당한 크기로 밀어 만드시면 된답니다.
크게 한꺼번에 밀어서 만두 크기로 반죽을 찍어 내는것도 좋지만 만두 1개 만들 분량씩 떼어 밀어 만드는것이 
훨씬 수월하게 만들수 있더군요.
저는 귀찮은 생각이 들어 사서 만들었어요. 


베보자기를 깔고 물이 끓어 오르면 만두를 올려 뚜껑을 닫고
김이 오르면 중간불로 15분정도 쪄 주시고 뚜껑을 열어 김이 나간후 드시면 된답니다.


군만두는 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후 만두를 넣고 뚜껑 덥고 약한불로 은근히 익혀요.
윗면의 색이 변해갈 즈음 뒤집어 물 2수저를 넣고 뚜껑을 덥고 밑면도 노릇하게 익혀주어요.


완성된 군만두 랍니다.
모양으로 급조한 상추 !!..베란다에 뿌려놓은 화분속의 상추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살아 남아 있어서 후다닥 잘라서 이렇게 올려 놓아 봤어욤~~~
단무지도 집에 있던 김밥 단무지로 잘라 놓았어욤~~
모양있으라고 놓았는데 ㅠㅠㅠㅠㅠ별로....인거 같지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방법중 하나가 만두 인거 같기도 해요.
여러 종류의 만두가 많은데 종종 골고루 여려가지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배추값이 내리면 김치를 많이 담아 유산균이 듬뿍 들어간
김치만두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면 좋을듯한거 같아요.
언제나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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