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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가을 [고추잎나물 무침] 본문

반찬/나물&무침

쌀쌀해진 가을 [고추잎나물 무침]

배움ing 2010. 10. 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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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가을도 지는철이 되어가고 있다는것을
아들의 교복을 통해서도 알수 있었어요.
단풍이야기는 아직은 이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겨울동복 겉옷를 입고 간다며 챙기는 아들에게
너무이르다고 말했더니 아니라면서 진작부터 동복
을 입고 온 아이들이 많다고 정색하며 말한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암시를 주는것처럼 학생들의 옷도 바뀌어가는데
주말농장의 옆 밭에는 전문적으로 농사하는 분이 계시는데
아깝게 고추를 마구뽑아서 쌓아놓았더군요.
가을에 끝물 고추잎이 얼마나 맛있는데 하면서 조금훌터왔어요.
훌텃다고 하는거 알죠?손으로 쓱쓱 인정사정 안가리고 마구잡이로 따는거요.
고추나무가 심어져 있으면 따기편해서 많이 따올텐데 뽑아논거라
능률이 안올라 먹을 만큼조금 따 가지고 왔답니다. 끝물고추잎을 무쳤더니
왜이리 맛있는지 수확의 계절이라 영양과 성분이 쌀쌀해진 날씨에 농축  되었는지
정말 맛있더군요. 훌터온고추잎을 나물로 무쳤어요.이렇게요.
재료

고추잎나물1봉지
고추장수북히2수저/몽고간장1수저/다진마늘반수저/참기름반수저/깨소금반수저/쪽파2줄기/고추가루반수저/

고추잎은 억센부분은 골라내고 씻어 물기를 빼고 끓는물에 소금조금넣고 고추잎을 데쳐내세요.
고추잎을 넣고 끓어오르면 뒤집어 한번더 끓어오르면 건져 찬물에 헹구어 주세요.


헹구어 꼬옥짠 고추잎을
고추장.몽고간장.다진마늘.쪽파다진거.고추가루.를 넣고 살살 털어주면서 무쳐 주어요.



고르게 무쳐준 고추나물을 깨소금.참기름을 넣고 무쳐서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고추잎 고추장 나물무침 이랍니다.
담백한맛을 주는 나물무침을 된장으로도 무쳐보세요.


고추잎 된장무침

된장1수저반/고추장1수저/고추가루반수저/깨소금반수저/참기름1수저/다진마늘반수저/

삶은 고추잎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무쳐주어요.


된장을 넣고 무친 고추잎나물 맛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된장넣고 무친건 봄에먹는 나물에 적합한거 같아요.
가을은 고추장을 넣고 무친것이 훨씬 맛있게 느껴진다는 저희 가족들입니다.


얼마전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께서 옥상에 심어놓은 고추가 이젠 열매도 잘 안열린다고 하시면서 뽑아야겠다고 하시길레
기회는 이때다 하는생각에 아깝기도 해서 고추잎 어떻게 하실건가를 물으니
귀찮아서 뽑아 버린다는군요.
친환경 고추잎이라서 ... 제가 맛있게 요리해서 맛있으면 가져다 드릴게요 라고 하며 모두다 뜯어 왔답니다.
가져온 고추잎으로 말리고 된장장아찌 담고 간장장아찌 담고
가을걷이를 톡톡히 했답니다.
베란다에 삭혀지고있는 고추삭히는 냄새도 가끔 맡아보면 왜이리 향긋하게 느껴지는지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사실 나이야 세월이 흐르면 안전빵으로 먹어 가는걸 뭐 하고 가볍게 생각하며
뭐니뭐니해도 나물을 많이 먹어야 건강하다는 생각을 굳혔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들이 많은 결실이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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