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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 하고 있는데 연일 맹위를 떨치는 한파에 더욱 움츠러듭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지 않아 이집저집 보일러와 수도가 얼어 불편과 곤란이 이민저만 아니고


예전에 수도 얼었던 경험이 있어 온수 냉수 적당한 온도에

똑똑 떨어지게 하지 않고 졸졸 흐르게 틀어놨고

주방 쪽 보일러실 문을 열어 세탁기와 보일러실도 얼지 않게 했습니다.

밤에는 계속 보일러가 운전 되도록 해놓고 이한파가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도 보일러배관까지 모든 게 얼어버리면 수리 비용이 매우 비싸

 바짝 긴장하며 지내 그나마 얼지 않아 다행입니다.

송지호 해변앞 호텔 썰렁 


답답함을 느꼈는지 남편이 바람쐬러 가자고 합니다.


갑자기 닦 쳐온 코로나 때문에 일상생활을 맘 편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도시락을 싸서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는 주말에 썰렁한 강릉을 떠났습니다.

해안로로 가고 싶었는데 내비게이션 알려주는 대로 고속도로로 달려갑니다.

썰렁한 도로
속초에서 국도로 빠짐

목적지 송지호 해변은 캠핑하기 좋다면서 떠나는 길에

( 강릉도 차박 하기 좋은데)

코로나로 마땅히 사 먹기도 어렵고 해 먹자니 춥고 바람도 강풍이라

집에서 김치, 삼겹살 양념해서 볶고 오징어 데쳐 김하고 그렇게 도시락을 싸 갔습니다.

도시락

해변은 코로나로 해돋이 인파를 막기 위해 쳐 놓았던 줄이 있어 어수선합니다.

날씨도 매우 춥고 거기에다 바람까지 거세다 보니 아름다운 해변이 제기능을 잃어버린 듯

 열 손가락에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잉 이날씨에 뭐 하는 거지?

자세히 살펴보니 대단한 젊은이입니다.

여덟 명의 젊은이들이 있는데 여섯은 서핑 교육을 받는 가봅니다.

훈련교관도 교육생도 참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가져간 도시락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고속도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운전하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자동차가 휘청휘청

돌아오는 길은 해안도로와 국도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온화해지면 다시가 캠낚을 해볼 참인데,

생각만 해도 오싹 한기가 드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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