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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강원도

강릉 여행 & 해안 산책로 부채길

배움ing 2017. 4. 2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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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따라 새로운 관광명소라는 부채 길을 갔습니다.

생소한 이름이라 어떤 길이냐고 물었더니 

오랫동안 이 지역은 군 해안 경계로라서 일반인에게 개방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바위 모양이 부채와 같이 펼쳐진 부채 바위를 빙 둘러보게 하여 좋지만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서 만들어놓은 길이 부채 바위 경관을 해치는 것 같습니다.

 

 

부채 바위 전설 

출처: 강원 어촌지역 전설 민속 지, 강원도 1995년 발행

심곡의 서낭당에는 여 서낭 세 분이 모셔져 있다.

옛날 어떤 사람이 밤에 꿈을 꾸었는데, 바닷가에 나가 보라고 해서 나가보았더니 

여 서낭 세분이 그려진 그림이 떠내려오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낭당을 짓고 거기에 모시게 되었는데, 아직도 그림의 색깔이 변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서낭신이 몹시 영험이 있다고 믿어 왔으며

 마을에 중대한 일이 있으면 꼭 가서 고한다고 한다.

또한,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다.

지금부터 한 200여 년 전에 이 씨 노인의 꿈에 어여쁜 여인이 함경도 길주에서 왔다고 하면서

 "내가 심곡과 정동진 사이에 있는 부채 바위 근방에 떠내려가고 있으니 구해 달라"고 했다.

이 씨 노인이 이튿날 새벽 일찍 배를 타고 가 보니 부채 바위 끝에 나무궤짝이 떠내려와 있어서

 열어보니 여자의 화상이 그려져 있어 이를 부채 바위에 안치해 두었다. 

그 뒤 이 씨 노인은 만사가 형통했다고 한다. 

얼마후 노인에 꿈에 그 여인이 외롭다고 해서 서낭당을 짓고 화상을 모셔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지역을 많은 사람이 찾는 트래킹 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2012년부터 70억 원을 들여 정동 심곡 부채 길을 조성 

2016년 10월 17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 바다 옆으로 난 길이라고 합니다.

강릉시 심곡항에서 

정동진 썬 크루즈 리조트 주차장까지가 부채 길입니다. 중간에 화장실 없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옥색 바다를 볼 수 있고 기암괴석을 가까이 보며 

이 부채 길을 통해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고

파도에 깎여 평평해진 최장거리 해안 단구는 (천연기념물 제 437호)라고 합니다.

 

심곡항 부채길 출발지 입니다.

자연을 보존하는 것도 사람이 해야 할 일이고

 자연을 오염시키고 파괴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말이 참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통행하지 않다 보니 훼손되지 않은 장관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트래킹 명소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이 길을 3월부터공사로 인해 5월 말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합니다.

낙석방지망 공사를 하면서 출입구인 심곡항과 

정동진 썬 크루즈 리조트 주차장에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을 늘린다고 합니다.

공사 완료 후 정동~ 심곡 부채길 운영을 강릉 관광 개발공사로 넘겨 입장이 유로화 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개인 3,000원 단체 30인 이상은 2,500원

그리고 강릉시민은 1,000원이 할인된다고 하는 천연기념물 강릉 부채 길입니다.

개방 4개월 만에 50만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하니 

 유명 명소로 6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과 한부모가족은 입장료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전국 제일의 해안 산책로 부채길입니다.

바닷가로 난 길이라 갈 때 바닷가 도로로 가지 않고

아들이 아는 사람만 가는 드라이브 코스라며 내륙으로 난 길을 따라갔습니다.

강원도는 30년 전부터 많이 다녔지만

소금강 쪽과 한계령 미시령 진부령 쪽만 반복하여 가다 보니 강원도의 참모습을 보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아들에게 명소 안내도 받으니 고맙고 대견합니다.

그리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옥색 바다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산호섬 사이판 마나가하 섬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산 좋고 물 좋은 동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이판은 식수로 적합한 물이 없어 물 사 먹거나 빗물 사용함)

 

저는 중간에서 아들과 심곡항 주차장으로 돌아오고

남편은 부채길 끝부분인 썬 크루즈 리조트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출발지는 심곡항이나 정동진 썬 크루즈주차장이나 두 곳 중 어디에서 출발하던지 괜찮으나 

차를 가지고 와서 정동진 썬 크루즈로 갑니다.

산 좋고 물 좋은 곳 솔향 그윽한 강릉의 발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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