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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여행지20

제주 ( 정방폭포) 변화무쌍한 섬지방 날씨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주룩주룩 밤새 내리던 비는 새벽 되어서야 물러가고 남단 끝자락 탐라도라 불렸던 제주 아침은 더없이 맑은 하늘입니다. 오래전 정방폭포가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추억과 새로운 기대를 하고 출발합니다. 시원스레 쏟아지는 정방폭포는 서귀포 동쪽 바닷가에 있어 지금은 제주 명승 43호로 지정된 동양에서 유일한 해안 폭포라고 합니다. 한라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모이고 모여 폭포수 되어 이렇게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후련한 것 같습니다. 천지연, 천제연, 정방, 제주에 폭포 중 저는 정방이 제일 좋습니다. 높이가 23m나 되어 이십 년 전에는 아래까지 내려가려면 자연 그대로 다듬지 않은 돌로 계단을 만들어 주춤거리며 돌계단을 내려갔는데 지금은 정돈된 계단이 안전하게 오르내.. 2017. 1. 31.
제주 ( 산방산 & 용머리 나들이 ) 쉼을 얻으러 떠난 여행인데 평화로운 휴식을 얻으려는 생각보다 멀리 보이는 새벽 바다의 많은 배는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실제는 파도와 거센 풍랑과의 치열한 삶의 현장일 테지요. 물 흐르듯 가는 시간이 아쉬워 숙소에서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을 가려고 길을 나섭니다. 쌀쌀한 날씨 덕에 모기 없어 다행인데 바닷바람 세차게 불어와 산방산 오르려다 마음 접고 용머리 해안 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아직 푸름이 덮이지 않아서인지 민 둥 언덕이 썰렁합니다 삼월 초 제주는 한산하여 어디를 가도 북적임이 없어 그 한산함이 좋기도 하지만 때론 썰렁합니다. 온 김에 밥이나 먹고 가자 마음먹고 산방산 아래 맛집이라는 순천 미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갈치조림이 헉 소리 나게 비쌉니다. 그래서 선택한 고등어조림인데 별.. 2017. 1. 8.
해외 여행 사이판 & 한화리조트 석식 ( 샤브샤브 ) 카노아 리조트 옆 리조트는 우리 대한민국 기업 한화에서 운영하는 월드 리조트가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월등한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리조트는 사이판의 작은 대한민국이라 할 정도로 우리 국민이 많이 이용하고 많은 사람이 손꼽는 리조트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는 점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용해봤습니다. 정문 입구는 가족단위로 찾는 곳이라서인지 동화 나라처럼 만들어 있고 내부 또한 여러 편의시설이 깔끔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사이판 속의 대한민국을 느낄 만합니다. 오늘 저녁은 샤부샤부라는 직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입장했습니다. 골드카드 소지자는 전 일정 리조트 내 음식점을 자유로이 이용한다는데 이곳에 묵지 않는 사람에게는 다소 비싼 게 흠입니다. 샤부샤부 먹.. 2016. 9. 25.
해외 여행 사이판 ( 시내투어& 만세절벽 )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보이지 않는 자연의 향기를 맡고자 떠나는 여행, 비록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치 못한다 해도 창공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함께한다는 그 자체로 반가운 낮선사람과 함께 가이드의 안내로 사이판 첫날을 둘러보며 바다의 아름다움과 청정함을 느끼는 순간 싸한 마음과 함께 밀려오는 또 다른 생각이 역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달리는 차 창 왼편은 마치 이렇게 아름다운 신의 은총을 받았노라고 뽐내는 듯합니다. 만세절벽= 사이판 북쪽 끝에 있는 곳으로 1944년 미군이 이 섬에 들어오자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싸우던 일본군인과 일반인이 천황 만세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이라 하여 만세절벽이라 불리고 자살절벽= 만세절벽과 가까이 있는 자살절벽은 일본군 장교들이 뛰어내렸다 하.. 2016. 5. 27.
행복한 섬 사이판 ( 새 섬 ) 파도가 손짓하는 새 섬 좁고 긴 모양의 섬 사이판은 남쪽에서 북쪽까지 가는 시간이 30분 정도면 가능한 작은 섬입니다. 이 작은 섬에 감동을 안겨주는 대자연이 펼쳐집니다. 달리는 차 창으로 보이는 바다는 그림 같습니다. 여행 첫날 투어는 새 섬이라고 합니다. 가이드분 운전하며 사이판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사진 찍으면 화보가 될 정도로 세계 여러 나라 사진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새 섬에 간다고 합니다. 새 섬이라는 명칭에 비춰 생각으론 많은 새가 사는 곳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 때론 자세히 모르는 게 감동이 더해지는 것 같은 생각) 새들이 많이 살고 있어 새 섬이 아닌 다른 연유로 새 섬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형상이길래 새 섬이라 불리는지 기대 반 궁금증 반을 가지고 새 섬을 향해 달려갑니다.. 2016. 5. 14.
행복한 섬 사이판 ( 조텐 마트 ) 리조트 내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조텐 마트이용하세요. 빠르게 변하는 문명 덕으로 4시간 비행에 훌^^^ 쩍 서태평양에 한가운데 있는 아름다운 산호섬에 도착 자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과학의 놀라운 변화는 끝없이 나아가겠지만, 처음 그대로의 자연경관이 보존되는 것도 소홀히 넘길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대자연의 섭리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감동하며 창조주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카노아 리조트 길 건너 좌측으로 가면 조텐 마트가 있습니다. 대략 2분 거리 가까운 곳에 있는 이 마트는 우리나라 이마트처럼 모든 것이 갖춰 있어 편리함을 더해줍니다. 여행지에서 마트 이용하기 귀찮을지 모르지만 조텐마트는 가깝고 가격도 면세에 저렴하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세계 여러 나라 제품이 가득하지만, 좌측은 카노아.. 2016. 5. 11.
행복한 섬 사이판 ( 카노아 리조트 ) 참 아름답습니다. 신께서 만드신 세계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고 아름다운 최고의 문장과 말로 감히 표현하기 부족합니다. 모든 것을 주신 창조주를 높이고 영광 돌립니다. 이른 새벽에 도착, 리조트에서 공항까지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지만, 여행사 현지 가이드 픽업으로 10분 거리 수수페 해변에 지어진 카노아 리조트에서 아침을 맞았는데 밤에 도착하여 오자마자 잠이 들어 새벽에 바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만들 수 없는 신의 창조물인 자연 참 아름답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은 신께 드리는 노래입니다. 카노아 리조트는 중국인이 운영한다고 합니다. 하얀 건물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섬 사이판 카노아 리조트입니다. 넓고 낮은 건물로 리조트 입구 문이 없습니다. 탁 트인 앞뒤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습.. 2016. 5. 5.
행복한 섬 사이판 ( 카노아 리조트 골프연습장 ) 동터오는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닷가! 아름다운 바다는 마음을 빼앗고도 남을만하지만 일출은 볼 수 없는 리조트입니다. 일출을 보려면 바다 반대쪽으로 바라보면 되지만 이른 아침 바다가 주는 평온함을 포기할 수 없어 창문 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매력을 마음껏 감상합니다. 공평하신 신의 창조하심을 감사하며 자연의 작은 부분으로 새날을 맞이합니다. 바닷가 앞에 마련되어진 골프 퍼팅 연습장입니다. 말끔히 정돈된 연습장이 10여 군데나 마련되어 있고 물론 골프공까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난이도가 있어 골프 모르는 저도 한번 ㅋㅋㅋ 딸과 내기 연습 했습니다. 사실 골프는 남편이 즐기는 운동, 저는 골프 칠 줄 모릅니다. 골프를 사랑하는 남편이 시간 날 때마다 TV jtbc 골프 보느라 저는 드라마 예능 채널.. 2016.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