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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8

친구같은 딸이있어 딸과 함께 둘러본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 고유의 전통가옥 한옥은 인간중심으로 지어진 가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작은 제 생각으로욤 하지만 가끔은 전혀 다른 건축 양식의 거리와 건물을 거닐게 되면 정돈 되어진 느낌을 받고 색다른 생각의 문이 열려져 정돈된 느낌도 받게 되더군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라는 곳을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하긴 저도 딸이 말을 안해주었으면 모르고 지낼법 하지요. 저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라고 하면 거기까지 뭐하러 가느냐 라고 말하고 생각할만한 촌티를 사랑하는 아줌마 이거든요. 우물안 개구리.... 하지만 알고보니 유명한 곳 이더군요 .앞서가는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이 아울렛은 명품 의류 매장이지만 명품 아닌것도 많이 팔더군요. 거리거리를 지나고 지나 도착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하긴 직수.. 2011. 2. 5.
이명과 비염 !!! 정말 낮기 어려운건가요? 이번에는 나을래나.. 축농증과 비염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많은 사람을 괴롭히는 질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 친구들 모습을 상상해보면 몇몇은 항상 코를 훌쩍였던 기억이 나고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가끔씩 걸려있어 보게되는 지나간 사진들속의 개구장이의 누런코가 흐른 사진도... 과거에는 한정된 도시에만 병원 의원이 있어 의료혜택의 미비함으로 인해서...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단순한 생각으로는 어쩌면 옛날보다 지금이 더 많은사람이 비염으로 고생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문명의 발달로 자연발생하는 여려가지의 필요 악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들을 둔 엄마입장으로 볼땐 정말 안타깝고 마음아픈건 이루 말할수 없답니다. 어떤때는 엄마 잘못만나서 고생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할때도 있답니다. 생각을 전환시켜 너는 내 .. 2011. 1. 29.
아들의 비염 !!유해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 [세스코 공간살균기] 완벽한 해충관리를 받고 있다 보니 완벽하게 건강하면 날아갈 듯이 좋겠지만, 저의 얕은 생각으로는 우주의 생명체란 생명체는 완벽에 가까운 생명체는 없겠지요. 있어도 좀 별로 반갑지. 않을 듯, 하여간 어느 한 부분은 꼭 약한 데가 있게 마련인 듯하답니다.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괴롭혀온 알레르기 비후성비염은 아들의 강적이자 지금까지 괴롭혀온 주범이랍니다. 아들의 방에는 가습기도 해봤고 공기청정은 기본 병원이란 병원은 가볼 만한 데는 다 가봤고 공부도 해야 하는 데 정말 안쓰럽고 고민이랍니다. 이럴 때면 마음 한구석으로 나도 모르게 엄마를 잘못 만나서 고생이다. 라는 생각마저 들 때도 있답니다. 너무나 안쓰러움에 자는 모습을 볼 때면 미안한 생각에 눈물이 핑그르르 돌 때도 있답니다. 어릴 때 예쁘다는 생.. 2011. 1. 20.
다단계는 마약인가? 온 집안을 파괴하는 [ 다단계를 조심하세요.] 무리지어 이동하는 사람들을 보니 문득 지난 일이 생각이나 적어봅니다... 인간의 우정과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다단계에 절대 빠지지도 설득당하지도 마세요. 다단계는 마약인가요? 한번 걸려들어 발을 들여 놓으면 발을 빼기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다단계를 좋아하는 성향인지 아니면 옴짝달싹할 수 없는 덫에 걸린 것인지 내가 사는 곳에도 아침이 되면 검정 옷차림의 젊은이들이 떼로 몰려 지나가고 저녁이 되면 때로 몰려다니는 무리 알고 보니 다단계에 몸담고 생활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티브이 보도로만 들어왔던 다단계 보도를 보면서 어쩌면 저럴까 하는 의아심과 정말 그럴까 하는 궁금증까지 유발하게 하는 다단계의 보도였답니다. 놀라운 건 자신의 일가친척들이 줄줄이 엮여 있다는데 왜 그럴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 2010. 12. 6.
오랜만에 다시한번 보게 된 무한도전 딸들과 함꼐 그야말로 바람을 맞으러 바람을 쏘이러... 정겨움을 느끼고 가을 들녁을 보고싶어 출발한 여행길에 안개가 너무 자욱했지만 안개를 즐기며 출발했습니다^^ 무르익어가는 많~은 결실은 이미 추수를 했을테고...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러 도시락을 든든히 싸가지고 출발했는데 자연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여기저기 울려퍼지고 도시인의 메마른 심성을 치유하는듯 최고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스무살 쳐녀의 모습처럼 곱디 고운 색깔로 옷을 갈아입고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단풍잎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달려보는 정겨운 충청도길 향하는곳은 음성.... 달리는 자동차에서 단풍이 너무 예뻐 한장 찰칵~ 했답니다~ 집에와서 보니 위에가 짤렸네요^^ 자동차를 달리다가 '하모니마트'라는 곳에서 마실 물을 살까해서 들렀는데 .. 2010. 11. 6.
내가 너희를 어떻게 키웠는데...........어느 할머님의 작은 절규 어느 98세된 어느 할머님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좀 해볼께요... 시골에 가는 길에 하소연 하듯이 말씀하시는 할머니의 한이 서려있는 듯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마음이 찜찜하고 슬퍼졌답니다..... 이 할머님은 17세에 상처하고 세자녀가 있는 홀아비에게 재취로 시집을 가셨다고 합니다. 친정이 너무 가난해서 친정을 살아가게 하려고 희생하신거지요. 부잣집 홀아비와 재혼해서 이 할머니도 자식을 아들넷 딸 둘을 두셨는데 17년동안 함께 했던 남편은 젊디 젊은 할머님을 남겨두고 세상을 하직하셨다고 합니다. 34세에 혼자 되셔서 재혼하지 않고 사는건 넉넉하게 아쉬움 없이 사셨지만 할머님은 홀로 자녀들을 길러 출가 시켰는데 98세된 할머니를 모신다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군요. 할머님의 성격에도 문제가 있겠지요. 젊은 과.. 2010. 10. 26.
톡톡 튀는 재미있는 고등학교 체육대회 [마라톤 이어달리기에서 있었던 일] 축제같은 어느 고등학교의 체육대회 웃음보따리의 한마당이라 더욱 재미있는 체육대회인거 같아요. 과거에는 운동회 하는 날이면 온~동네가 들썩이며 요즘 말하는 축제 분위기가 대단했던 것 같아요. 온 동네가 떠들썩하고 나이가 지긋하다 못해 지팡이를 집고 다니시는 어른들까지도 총~~ 출동했던 60년대 중반의 시골운동회...... 운동회 할 때 쯤이면 승부욕이 가득한 얼굴들이 승리하기 위해서 심각하다 못해 비장하기까지한 모습으로 미리 미리 연습하느라 야단법석이었지요^^ 모든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힘써 연습하고 또하고 결정적인 날에는 형제인데도 청군 백군 나뉘면 보이지 않는 적이 되어 힘껏 부르짓는말!!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함성이 들리지 않으세요? 굉장하게 응원하는데...^^ 어른들은 어른들 나름대로 갖.. 2010. 10. 23.
남편의 장난감 우리집 베란다 실외 골프연습장 베란다에 만들어 놓은 제남편의 장난감 틈만있으면 베란다에서 살아요.살아 베란다의 자질구레한 여려가지는 한쪽으로 밀려있는상태 처음에는 골프연습장에 가서 연습하기때문에 그다지 불편하다거나 극성이라는 생각은 없었거든요. 제남편은 틈만있으면 베란다에서 산답니다. 뭐하는줄 아세요?=바로 골프연습을 한답니다. 어찌나 골프를 좋아하는지 골프에 대하여 문외한인 저에게 어떠냐고 자세와 힘의 강도는 어떠한지 묻곤 한답니다. 배꼽이야 ㅡㅡㅡㅡㅎㅎㅎ 어느날 한살림을 가지고 들어와 거실에 주욱 늘어놓고 열심히 연습하는데 거실에 늘어진 퍼팅매트 아침이건 밤이건 가리지않고 연습하는통에 질렸어요 질려 퍼팅연습은좋은데 할때마다 따라오는 왜ㅡㅡㅡㅡ애애애앵 요란한 기계음소리 나중에는 견디지못해 제발좀 조금씩만 하라고 이야기 했더니 겨우진.. 201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