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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8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고 있는 생일 케이크 [ 아이스크림 케이크 ] (딸에게 보내는 마음의 노래)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았는가 세상에서 아무리 보아도 싫증 나지 않는 꽃, 이 꽃은 보면 볼수록 애잔함이 넘치게 하고 보고 또 봐도 가슴 저리듯 그리움이 더욱 쌓이게 되는 꽃이다 생각하면 눈물짓게 되고 손잡으면 미소를 짓게 하는 깊고 깊은 그리움에 빠지게 하는 그런 꽃이구나 영원한 그리움의 꽃이기에 가슴에 새겨진 꽃이다. 너무 소중하여 사뿐히 내려앉는 새벽이슬에도 생채기가 날까 봐 마음졸이는 간절함으로 깊은 그리움에 눈물짓는 사랑하는 나의 꽃이란다 바람이여 햇빛이여 나의 사랑하는 꽃을 에둘러 지나 가다오 이는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나의 심장이니. 나의 노래이리니. 예전에는 생일이면 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어릴 적 엄마가 생일이면 떡을 만들어 주셨거든요. 그래서인지 저는 .. 2012. 1. 27.
서초구청 여권부서의 자원봉사자 관공서는 공휴일 근무를 하지 않다 보니 직장인은 관공서 이용에 불편한 부분이 있답니다. 특히나 꼭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일은 정말 곤란하지요. 여권발급문제도 부모라 해도 대신 신청할 수 없더군요. 얼마 전 평일에 직장인 딸을 대신해 여권 신청하러 갔더니 지문날인 문제로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일부러 회사에 아쉬운 소리 하고 시간을 비워야 할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희소식 크크 저만 정보에 둔해 늦게 알게 된 것인지 모르지만 몇몇 구청은 토요일 1시까지 여권신청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답니다. 토요일 발걸음도 가볍게 집에서 가까운 서초구청으로 신 나게 달려갔지요. 토요일이라 가는 길도 한산했고 구청도 한산하더군요. 앞쪽으로 널찍한 구청 뜰에는 비둘기가 노닐고 있어 평화로워 보였답니다. 서초구.. 2012. 1. 9.
며느리를 딸처럼 사랑하는 시어머니 옥상에 심어놓은 화분의 고추가 이젠 정말 한 해를 마무리하려는 것을 보면서 고추나무 주인은 못내 아쉬워하더군요, 아쉬움에 바라만 보고 있는 고추나무 주인에게 과감하게 잎을 거두라고 말하는 나는 너무 잔인한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어버리고 말라져 버릴 것을 아까워하는 주인의 마음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말하니 말이지요. 결국에 고추나무 주인은 잎을 따면서 그래도 너무 앙상한 거 같다며 고추는 따지 않고 이렇게 남겨놓았답니다. 고운 마음씨를 가진 주인이지요. 아침마다 어김없이 정해진 시간이 되면 으앙 우렁차게 울어 젖히는 울음소리 앞집 어린아이의 우는 이유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몸부림이지요. 할머니께 아이를 부탁하고 출근하는 엄마의 마음도 안타까운 마음이겠지만 우는 아이의 울음을 달.. 2011. 11. 15.
처음 심은콩! 너무 일찍 뽑아버린 콩 [ 쥐 눈이 콩 수확 ] 타작 탁탁 시골마당에 넓은 멍석에서 기다란 장대로 마구 두드려주는 콩 타작 ㅎㅎㅎ 어디서 봤느냐면요 티브이에서 봤어요. 정겨운 시골 마을의 모습이지요. 머리에 수건을 쓴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의 모습도 함께 그리어지는 아침입니다. 저희 엄마의 모습은 아니지만 상상해봐도 정겨운 시골 마을의 풍경입니다. 콩 타작은 안 해봤지만 비슷한 콩 수확은 했답니다. 얼마만큼의 결실을 얻게 될지 모르지만 보기만해도 풍요로운 결실이 눈앞에 선하게 떠오르는 지금, 하지만 콩수확 시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일찌감치 뽑아버려 아쉬움도 있답니다. 이 소식을 먼 곳에 계신 나의 엄마께 말하고 싶군요. 엄마 내가 콩을 심어 이렇게 수확을 했노라고 ... 어쩌면 콩은 가장 심기 쉬운 작물인 것 같지요. 심어만 놓았는데 저절로 자라나 가뭄과.. 2011. 10. 9.
[ 자연의 선물 ] 가을철 우리 집 채소밭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흘러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넘어섰네요. 올 초에 봄이다라는 환호성을 외치며 분양받은 10평의 주말농장에 부푼 꿈과 기대를 하고 이것 저것 골고루 온갖 채소를 심었었지요. 신기하게도 쑥쑥 자라는 채소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는 주인에게 빈손으로 돌아가게 하지는 않았답니다. 미안하게도 물 한번 준 적이 없는데도 말이지요. 고추 30 모종을 심어 가을걷이할 때까지 많은 양의 고춧잎을 수확할 생각을 했었는데 올여름 모진 폭우에 모두 다 사그라져 무소유를 맛보게 했답니다. 흑흑흑... 그러나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흘러 맹위를 떨치던 더위도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 살맛이 나는 가을이 오게 되었네요. 산으로 들로 자연을 노래하고 싶어지는 가을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 2011. 9. 26.
블로그를 배워가는 나 지금에서야 내가 보여요. 지난 시간 돌이켜보니 부지런히 아주 부지런히도 달려온 것 같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보이지 않았어요. 정말 보이지 않았고 나를 바라볼 사이도 짬도 시간도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모든 엄마의 일생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우스갯소리로 적어본다면 절대자가 나에게 젊음의 시간 달려올 때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딸만 보고 딸의 미래만 보고 아들을 보고 아들의 미래를 보면서 달렸노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남편만 보였고 딸들만 보였고 뒤늦게 기르게 된 아들만 보았다고 정말 그렇게 그렇게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할 것 같습니다. 젊음이 서서히 물러가는 소리가 크게 들릴 때에 그제서야 나를 보기 시작했고 내가 보였습니다. 블로그를 배워가는 나 이제야 나 자신이 조금씩 보여가고 있답니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 2011. 8. 28.
대단한 가창력!!새벽을 깨우는 자명종 새들과+매미의 합창 새벽형 인간 ,부지런한 사람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시계가 없었던 시절에도 동터올 무렵에 잠을깨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도 많겠지요.기상하는 시각이 습관에 의해서 일수도 있고 부지런한 성품이라서 ...등등의 여려가지가 있었겠지만 온통 사면이 자연이라고 할수있던 그 시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에 아침을 깨워주는 무언가가 있었을듯 싶군요.아마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 20011년을 살아가는 저는 휴일에는 늦잠을 자고싶을때도 있는데 저는 절대 늦잠을 자지 못한답니다. 새벽 4시 30분에서 부터 6시30분까지 힘차게 부르는 새벽의 하모니 때문에 늦잠을 잘수가 없어요. 절대적으로 말릴수도 없고 다른곳으로 보낼수도 없는 나의 자명종 이랍니다. 들어 보시겠어요. 새벽시간에 울리는 새소리 새의 이름도 모르지만 4.. 2011. 8. 8.
초대장 드립니다.(11장)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1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2011.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