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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노래53

<독립기념관>광복직후 학교 전시물 독립기념관으로 부랴부랴 서둘러 출발한 여행길 다행이 출발할때 비가 안와서 어찌나 좋은지 시원하게 구름만 낀 날씨 너무 좋다고 떠들면서 가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진입 하자마자 왠걸 점점 캄캄 해지면서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억수같은 비가 내리는게 아니라 부었다고 표현하는게 적합한거 같군요. 앞이 안보일 정도로 쏫아지는 장대비 아예 부어요 부어 비 를 요. 앞서거니 뒷서거니 할 필요가 없는 상황 계기판에 속도좀 보실레요. 이렇답니다. 경부고속도로 시속 10도 안되지요. 장장 4시간동안 거북이 걸음걸음하면서 천안까지 갔답니다. 천안지나서는 조금 속력을 내게 되었는데 우여곡절끝에 목천 ic도착 하니깐 비가 조금 잦아들더니 해가 뜰려고 하는군요. 이거 보세요. 잠깐사이에 이렇게 변하는 날씨 비개인 날씨 적당한.. 2010. 8. 18.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에 전시된 일제 강점기학교 일제 강점기학교 지구촌 한가족 !! 앞이 안보일정도의 많은비가 내리는 광복절 전날 지구촌이라는 거대한 틀에서 볼때에는 각각의 나라는 작은 이웃 마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잊어서는 안될게 있지요. 경술국치를 교훈으로 삼아 길이길이 새기어서 다시는 침략 당하지 않도록 세계속에서 음으로 양으로 강한 대한민국으로 달려가야 되겠지요. 오늘도 불철주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큰일이건 작은일이건 간에 각자의 맡은일들을 감당하는 대한국민 모든님들에게 마음으로의 박수와 갈채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철저하게 이땅의 민족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지 못하도록 학교에서 가르치는 식민지 동화교육의 치밀함은 결코 있을수 없는 일이 아닙니까? 우리의 소중한 한글까지도 말살하려 일본어 교육과 창씨개명을 강요한 일본 우리민족.. 2010. 8. 18.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에 전시된 애국계몽기 학교의 자료 8월 광복의 달에..... 무궁화꽃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다가 독립기념관에서 무궁화꽃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갑작스레 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남은 왜일까요... 생각해보니 내 나이때에 받았던 애국애족 교육 때문인것 같기도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 14일... 아침에 부랴부랴 사랑하는 딸을 깨워 독립기념관 같이 가줄 사람~~ 했더니 끄응하는 기색도 없이 갈 준비를 하는 모습!! 너무 고맙고 든든하고 감격... 더 할말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어린이도 아니고 직장일에 피곤할법도 할텐데 말이에요. 여행갈 때에 필수 준비물은 도시락인데 도시락 마련할 시간이 닿지 않아서 우리집의 맛있는 김치로 부침개 2장을 만들어 담아 꾸무름한 날씨와 함께 독립기념관으로 생생 출발했답니다~ 토요일이라 경부고속도로 차가 막힐텐.. 2010. 8. 18.
무궁화에 스며있는 아스름한 나의 추억 신라시대 최치원이 당나라에 보낸 국서에 신라를 근화향의 나라 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무궁화가 대한민국 우리들의 조국의 국화(나라꽃) 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지요. 무궁화꽃의 이름은 끝이없다, 무한하다 의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100일동안 꽃이 피는데 이른 새벽에 피고 저녁에는 지지만, 몇일이 지나면 먼저 핀 꽃은 떨어지고 새로운 꽃이 그 뒤를 이어 피어나고, 끝없이 이어서 피는 꽃이라고 해서 무궁화라고 한다는군요. 100일동안에요. 저는 이 무궁화를 보거나 생각하면 떠오르는 개인적인 추억이 있답니다. 가슴이 저미도록 그립기도 하고.. 웃음짓게도 하는 무궁화... 대한독립 겨레의 함성속에서 직접적인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 함성속의 해방된 조국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조국의 국권회복과 해방.. 2010. 8. 15.
천상의 시인 [초록빛] 천상병 초 록 빛 천상병 나는 초록빛을 참 즐긴다 언제나 싱싱하고 맑은 색깔이다 우리집 뜰은 초록빛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겨울을 싫어하는 까닭은 방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이다 추워서 열어놓지 못해.... 초록빛을 보지 못하고 책도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천상의 시인 참 맑은 영혼의 소유자이신 천상병님 시나 수필이나 읽는이의 마음이 순수함을 갖기 원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시인의 글은 길고 기인 여운이 잔잔하게 마음으로 퍼지는 마력의 글 시에대해 논할만한 그릇이 되지않는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인간은 초록색을 보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게된다고 이야기를 들은거 같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순수함이 퇴화되지않고 오히려 가까워지고 순수함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름다.. 201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