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볶음27

풋마늘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 마늘쫑 멸치볶음 ] 1960년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에 단체로 보냈던 위문편지가 떠올라 사진 액자를 편지봉투로 장식해 봤어요. 위문 편지 를 써보냈던 그때에 편지내용은 용감하다.씩씩하다. 멋있다.자랑스럽다 ...이러한 내용이 주 내용이었지만 보내고 난후의 마음의 기다림은 학교에서 모든 아이들이 답장이 오지 않을까 기다렸던거 같아요.ㅎㅎㅎ 철부지 시절에 재료 마늘쫑 작은단 1단/멸치100그람/굵은소금 약간/당근약간/다진마늘 1티스픈/ 몽고간장 2수저/물엿1수저/참기름.깨소금반수저씩/청주나 레드와인 1수저/ *마늘쫑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끓는물에 소금조금 넣고 데쳐 *조려 먹으면 쫄깃한 느낌의 마늘쫑을 먹을수 있고 *볶아 먹으면 아삭아삭한 맛의 마늘쫑을 먹을수 있지요. 짭짤한 멸치를 물에 재빨리 헹구어 건진다음 팬에 .. 2011. 7. 8.
제철 감자와 호박의 만남 [호박 감자채볶음]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목적과 희망이 있다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때에 지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도 분주하고 바쁜 생활은 정서적인 안정을 잃어버려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는 아침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세요.우리곁에 바로 아주 가까이 사람냄새를 잃지 않도록 해주는 치료사가 곁에 있답니다.ㅋㅋ제생각에욤ㅎㅎ 치료사는 바로 (자연) 자연이 곁에있어 쉴새없이 달려가는 순간순간 자연에서주는 위로를 받으며 사는 것 같습니다. 자연인 !!! 동글동글 반들반들 조선호박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 오늘은 감자와 호박을 함께 섞어 볶아 먹었어요. 잔치국수 하려고 했는데 다음으로 미루고 볶아 먹어버린 호박,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감자(중)3개/ 호박1개/ 대파조금/ 양파.. 2011. 7. 1.
얼큰하고 담백한 [ 쇠고기 부채살 볶음 ] 주부들이 좋아하는 것 들 중에 하나 세일을 좋아하지요. 거리상으로 이마트에는 가지않는 편인데 우연히 수서방면을 경유하게되어 들러본 이마트에서 얼레 어쩐 일이여 눈이 뻔쩍 뜨이는 글자 세일 ㅋㅋㅋ 쇠고기 부채살 세일인데 고기 색이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나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제 가족들이 고기를 좋아하거든요. 사가지고 오는데 눈앞에 어른거리는 고기좋아하는 식구들 얼굴이 마구마구 떠올랐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쇠고기부채살400그람/노랑.빨강파프리카반개씩/양파1개/당근 약간/대파반개/청양고추1개/ 1차밑간=다진마늘1수저/후추약간씩/배반개/진간장2수저/참기름반수저/ 고추가루1수저/고추장 1수저/흑설탕 반수저/물엿 1수저/몽고간장 1수저/다진마늘 반티스픈/ 멸치육수 2수저/청주나 레드와인2수저.. 2011. 6. 15.
들깨의 고소함이 가득 [ 야채 순대볶음 ] 비 내린뒤 맑게 개인하늘은 파란마음 하얀마음의 노래가 떠오르는거 같아요. 맑고 하이얀 마음을 동경하는 마음이 가득해서인지... 그치만 어릴적 마음과 생각의 눈으로 바라본 하늘은 요즘에는 찾아볼 수 없어요. 순수의 마음이 세월의 풍상에 퇴색해져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보름날 둥근달이 작아져 눈썹달이 되면 옥토끼가 방아찧기 힘들겠다고 염려해주던 그때 그순간이 가끔씩은 그립답니다. 오늘은 순대볶음을 만들어 먹었어요. 양념장만 만들어 놓으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간식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맛난 찹쌀순대 300그램/ 노랑.빨강 파프리카 반개씩/양파1개/당근 3분의1개/청피망 1개/ 숙주 200그람/깻잎 15장/팽이 작은거 1봉지/대파 1개/청양고추2개/멸치육수 100 미리/껍질제거한 .. 2011. 4. 26.
야채가 골고루 [ 두부 두루치기 ] 주말농장 10평에 골고루 채소를 심고 왔어요. 토란. 제비콩. 고추. 상추. 샐러리. 깻잎. 청경채. 씀바귀. 치커리. 겨자. 하루나. 그다음에... 이름을... 이름 모를 3가지의 쌈채소와 열무를 가득히 심어놓고 왔어요. 언덕배기에 머위가 자라고 있어 머위도 떠다 심었어요. 뿌듯한 내 마음... 잘 정착해서 많은 결실을 맺어 주어야 될 텐데... 기대 90% 염려 10% 랍니다. 두부 만들 수 있는 메주콩도 6월에 심으려는데 건강 콩으로 만든 두부로 야채 넣고 두루치기를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 요.~~ 야채는 있는 대로, 좋아하는 야채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재료 두부 1모/ 양파 반개/노랑. 빨강 파프리카 반개씩/청피망 1개/당근 3분의 1개/ 깻잎 10장/대파 반개/쪽파 한 줌/올리브유 넉넉히/ 멸.. 2011. 4. 25.
입맛 살리는 [ 꽈리고추 멸치볶음 ] 산들바람이 너무 좋다고 노래 불러봄직한 봄이 왔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 제가 느끼는 체감온도인지 아니면 기후변화인지... 땅속 깊은 작은 생명체까지도 세상 밖으로 용트림하듯, 비까지 촉촉이 내려 모든 산하가 청녹의 봄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어요. 모든 게 제철이라야 맛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요. 바로 꽈리고추인 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지금부터가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게 한여름이 되면 너무 매워 먹기 힘들더군요. 매운 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들이지만 한여름의 꽈리고추는 먹지 않는답니다. 속이 쓰려 혼이 났거든요. 아직은 값이 비싼 것 같아도 연하고 맛이 좋아 꽈리고추를 멸치 하고 함께 볶았어요. 이렇게요. 재료 꽈리고추 30개/잔멸치 한주먹/올리브유 3 수저/다진 마늘 1 티스푼/ 몽고간.. 2011. 4. 24.
봄철 활력 영양듬뿍 [ 취나물 무침 + 취나물볶음 ] 봄을 거뜬히 이기게 하는 묘약을 지니고 봄과함께 찾아온 취나물 제철 나물 취나물 먹고 상쾌한 봄을 지내요. 된장넣고 무쳐먹기도 하고 간장에 무쳐도 맛있고 간장에 무친것을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먹어도 좋지요. 간장대신 소금간을 해서 볶아도 깔끔하고 들기름을 넣고 무쳐도 맛나지만 참기름을 넣고 만들면 개운함을 더해줘요. 취나물 말린거는 들기름을 넣고 볶아먹지만 말리지 않은 취나물은 들기름으로 무치면 전 약간 느끼함을 느껴서 꼭 참기름으로 무쳐 먹는답니다. 생식 하시는분도 많지만 취나물은 수산이 많아 결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신분은 꼭 삶아서 드셔야 좋아요.수산은 열에 약해서 삶아 먹으면 괜찮거든요. 이렇게 만들어 먹어요,저는 재료 취나물200그람/굵은소금약간/청양고추1개/대파약간/ 몽고간장 2수저반/참기름 1.. 2011. 4. 15.
쉬운 반찬[ 햄 김치볶음 ] 어릴때는 배추김치 대공만 먹었던 기억이 새로워 진답니다. 왜냐면요.참 .대공은 사투리랍니다.대공 아세요? ㅎㅎㅎ 배추김치 줄거리 보고 대공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추억이 깃들어 있는건 엄마한테 야단을 맞았거든요.골고루 안먹고 대공만 먹는다고...ㅎ 그런데 사실 잎파리가 맛있는데 왜 그때는 줄거리만 먹었는지 몰라요.ㅋㅋ 제 아들도 어릴때는 배추김치 줄거리만 잘먹더니 중학교 때부터인가 갑자기 잎파리가 맛있다고 이제는 잎파리를 더 잘먹는답니다. 잎파리를 즐겨먹는 가족들 덕택에 아무래도 배추김치 줄거리가 남게되어 오늘은 줄거리 활용반찬을 했답니다. 맛도 있고 개운하기도 하잖아요.목우촌 햄으로 채썰어 볶았어요. 이렇게요~~~ 내여동생이 만들어 먹어보면 좋겠네욤~~ 재료 배추김치 1쪽/목우촌햄/대파반개/ 멸치육수100.. 201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