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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40

피부에 좋다는 시래기 [ 시래기 삶기 ] 스승의 은혜는 하늘과같고~~~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진 요즘 니탓 내탓 이랄수도 없는 현시대 이지만 그중에 스승의 날 가사 그대로 이신 선생님도 있겠지요. 그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스승의날 이었으면 좋겠군요. 아들에게 과거의 선생님의 이야기를 하면 아들은 현재의 남중.남고의 선생님 이야기를 한답니다. 마치 반박하는 것 처럼이요... 슬기로운 우리민족의 지혜가 고스란히 스며있는 많은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식생활의 저장법은 뛰어난것 같아요. 물론 다른 나라도 각기 독특한 저장법이 많이 있겠지만 건강에 좋은 우리민족의 저장법이 훨씬 뛰어나 당당하게 자랑자랑하고 싶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시래기는 자연 비타민A가 농축 되어있다고 합니다.. 말려 먹으면 영양성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2011. 5. 15.
맛있는 요리 [ 구운 메추리알 만들기 ] + [구운 메추리알 장조림 ] 으아악 아침에 블로그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카메라를 어떻게 만지고 찍었는지 엉망으로 찍힌 사진올린거를 모르고 예약으로 해놓은것을 깜빡 했나봐요. 카메라 만질때 잘만져야지 조절도 잘할줄 모르면서... 놀래버린 아침입니다. 앙증맞은 메추라기알은 누구나 좋아하는 귀여운 먹거리 삶아 먹기도 하고 샐러드에도 넣고 등등 여려곳에 이용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장조림으로 만들어 주면 애들이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알고계세요? 메추리알 장조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메추리알 장조림을 가장 맛있게 만들어 먹는법을... 모든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계란도 구워서 장조림하면 맛있듯이 메추리알도 똑같지요. 구운계란이나 메추리알은 노른자가 팍팍하지 않아서 좋아요. 구워낸 메추리알로 이렇게 굽고 이렇게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우.. 2011. 5. 3.
담백한 맛을 즐겨보는 [고추잎 장아찌무침] 작년에 고추를 15모종을 심었는데 말라가는 병에걸려 다 죽어버렸어요 고추잎을 먹을려고 심었거든요. 시어머니께서 옥상에다 심어놓은 고추는 잘 자라는데 제가 심은거는 다 죽어버려 시집에 심어놓은 고추잎을 다 따왔었거든요. 가을 끝물에 고추잎으로 간장.된장 장아찌를 담았어요. 밑반찬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효되어 맛이 항층 더해지는거 같지요. 사실 담을때는 귀찮지만 조금씩이라도 담아놓으면 요긴하게 흉내낼수없는 맛을 볼수있지요. 우리 고유의 저장음식은 마트에서 많이 팔지만 집에서 담그는것이 깔끔한 맛을 볼수있는거 같아요. 맛있는 고추잎장아찌를 그냥먹어도 되지만 무쳐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 이렇게 무쳤어요. 고추잎 간장장아찌 담는법 http://baeuming.tistory.com/183 재료 고추잎 간장장아찌 두줌 .. 2011. 4. 1.
계란 비린내 없는 [ 구운계란 장조림 ] 봄바람을 칼바람이라는 표현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체감하는 건 칼바람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네요. 생체 계절은 완연한 봄을 맞은 지가 오래인데 눈이 오고 강원도나 산간지대라면 그러려니 할 텐데 도심 한가운데인데 바람까지 불어 뼛속으로 바람이 휘이익 들어오는 듯하답니다. 한창때인 제 자녀들은 춥지 않다고 하는데도... 저만 그런지..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나버렸는지 순식간인 거 같아요. 아들딸이 아끼듯 귀한 시간의 삶을 살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득히 품어 본답니다. 시간이 흘러 숯가마 다녀오면 개운함을 느끼는 나이 숯가마에 가면 많은 사람이 계란을 많이 사 먹더군요. 집에서도 구워보고 싶었는데 계란값이 비싸 망설였는데 홈플러스에서 세일을 하길래 사서 구웠답니다. 맛있는 구운 계란 장조림 구운 계란 만드는 .. 2011. 3. 27.
고향의봄 노래가 떠오르는 [마늘 장아찌무침] 타국에 사는 제 동생이 어느날 보이스메일에 녹음된 이야기를 들으니 한국 식품점에서 가루 청국장을 샀다며 저는 어떻게 끓여 먹느냐고 묻는 내용이 들어 있더군요. 답장 보이스메일을 보냈는데 제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제가 겁도없이 청국장 가루를 샀냐고 하면서 용감하다고 말해줬답니다. 30년만에 갑자기 청국장이 먹고싶어져서 샀다는 내동생을 보니 고국에서의 시간보다 타국에서 살았던 시간이 더욱 길어도 나이가 들면 고향이 그리워지듯이 먹는 음식도 고향의봄을 노래하는 것처럼 옛음식을 그리워 하는것도 막을수 없는 현상인가봐요. 작년에 담아두었던 밑반찬중에 마늘장아찌를 꺼냈어요. 걍 먹어도 맛있겠지만 무쳐서 먹으니까 매콤한 마늘 장아찌의맛이 구미를 돋워주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무쳤어요. 재료 마늘장아찌/담는법= ht.. 2011. 3. 25.
봄철에 먹어보는 [오이지 무침] 색다른 음식이 먹고싶어지는 계절이 오면 이것 저것 작년에 담아놓았던 밑반찬들이 맛있게 익었다는거지요. 작년에 오이지 50개를 맛있게 담아먹고 끝물오이로 200개를 담아놓고 먹고있는 오이지랍니다. 김치처럼 오이지도 김치냉장고에서 맛있게 숙성이되어 오이지의 참맛이 더욱 담겨진듯 하군요. 맛있게 숙성된 오이지는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도 개운하고 감칠맛이 난답니다. 이렇게 무쳤어요. 오이지를 ... 재료 오이지 대파반개/ 고추가루.참기름.깨소금. 작년에 100 개를 담아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끝물 오이로 200개를 담아먹고 남은 오이지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냈답니다. 살얼음 보이시죠 구석진곳에 오이지를 헹구어 어슷하게 얇게 잘랐어요. 얇게자른 오잊지를 베보자기에 감싸서 꼬옥 물기를 짜주었어요. 잘.. 2011. 3. 16.
알감자로 만드는 밑반찬 [ 알감자 간장.고추장 조림 ]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 되다보니 좋아하게된 참숯가마 !!! 뜨끈뜨끈 혈액순환에 좋은거 같아 시간날때 감자.가래떡.고구마.소세지.귤 . 집에있는 먹거리를 가지고 숯가마가서 구워먹을려고 가져간답니다. 귤을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이 좋은지 몰라요. 제주에서는 구워서 많이 먹는다고 하더군요. 숯가마 다녀오는길에 들러본 마트에서 눈이 번쩍 뜨이는 가격을 봤어요. 제주산 햇알감자 800그람에 1280원 왠일이니 왠떡이니 하면서 두봉지를 집어 들었답니다. 요즘에는 일반가정에서 감자를 많이사면 저장이 어려워 조금씩 사먹는데 햇감자가 나와 맛있게 먹고있지만 가격이 만만치않지요. 귀여운 알감자를 간장과 고추장에 조려 주었어요. 사랑하는 자녀에게...이렇게 만들어서요. * 밑반찬을 조릴때는 마늘을 넣지 않고 만든답니다. * .. 2011. 3. 8.
도시락 반찬 안성맞춤 ( 잔멸치 볶음 ) 가끔 어깨를 주물러 안마를 해주는 아들이 손힘이 어찌나 쎈지 매우 시원하답니다. 조그만한 손으로 안마해주던 그때가 엇그제 같고 초등학교때 만들어준 무료 서비스 이용권은 기특한 마음에 보관해두었죠 위로 나이차가 많은 누나들이 있어 어릴때 아들은 누나라 하지않고 언니라고 불렀답니다.누나라고 부르라고 가르쳐 주었더니 아니라고 우기면서 언니라고 누나들을 부르다가 초등학교 4학년쯤에서야 누나라고 불렀답니다. 바라만 보아도 든든했던 아들이 벌써 자라서 이제는 저보다 훌쩍 커버려 올려다 봐야하는 그런 모습이 되었어요. 항상 예 라고 했던 대답이 걱정마세요 꼭할게요.라고 바뀌어가고 ... 아들은 저에게 무언중에 나 독립해 나가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거 같아 마마보이 만들지 말자 라고 매일매일 하나씩 놓아주고 있답니다. .. 201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