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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나물&무침

먹음직한 [도토리묵 무침]

배움ing 2010. 8. 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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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추억은 슬픈일 이나 기쁜일 이나 
삶의 흔적 이어서 소중한 시간 같아요.
지난 세월이 물씬물씬 묻어나는 추억가운데
들과 산 바다는 인간을 자연의 작은부분으로 느끼게하는 거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비개인 오후될려나 하고 생각하면 한순간에 부어 버리는듯한 비
흙이 깊게 패일정도로 굵은 비가 갑자기 끼얹는듯이 쏟아지는군요
그래서 더욱 내리는 빗소리가 낭만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개인적 생각은 인간은 자연을 바라보면 겸손해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군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이면 의례히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건 역시 음식점..
또 빠지지않는 음식중 한가지는 토토리묵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맛있는 두부를 파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에게 사먹는데
도토리묵이 먹음직하게 날 잡수세요~ 하는듯이 먹음직하게 보여 묵 1모를 사서 무쳐 보았답니다.

묵 어떻게 무치세요?

저는 이렇게 해서 먹는답니다.

 

재료

도토리묵1모/
오이반개/ 양파반개/ 쑥갓/ 쪽파/ 당근/ 참나물약간/ 파프리카/ 영양부추/ 청양고추/
양념: 간장4수저/ 고춧가루3수저/ 물엿1수저/ 식초1수저/ 깨소금약간/ 맛술이나 포도주2수저/
들기름1수저반/ 다진파2수저/ 다진마늘1수저/ 배즙이 있으시면 3수저(없으면 설탕1수저)



1. 양념장 만들기, 야채자르기

 먼저 분량의 양념을 섞어서 고추가루가 불도록 해요. 그래야 맛도 빛깔도 곱답니다.
배즙이 있으시면 3수저를 넣어주시면 좋아요.

양파와 야채를 손질해서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아요.
오이는 어슷썰어 소금 조금넣고 살짝절여 꼭짜서 준비해요. 물이 흥건하지 않게하고 씹을수록 맛있게 말이죠!!


2. 무치기

준비한 양념장을 적당히 넣고 살살 무쳐요.
야채를 무칠때는 살살 털어가며 무쳐요.
야채간을 보신후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더 넣어요.
간이 맞으면 도토리묵을 넣으시고 들기름도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완성된 도토리묵 무침입니다.

깨소금을 폼으로 살살~~ㅎㅎ
정말 고소해요. 도토리묵은 들기름과 잘어울려 들기름을 넣고 만들었는데~
(참기름 넣으셔도 돼요^^)



먹음직하죠?
미리 양념장을 만들고 준비하시면 그 동안에 고추가루가 불어서 맛깔스러워져요.
야채는 다른 종류를 더 넣어도 돼요!!
쌈채소 사가지고 손으로 찢어서 넣고 무쳐도 맛있답니다.

언제나 웃음이 담장너머로 넘치는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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