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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3

호박잎.양배추잎.곰취.싸먹는날! [ 쌈 된장찜 ] 어휴 날씨가 후덥지근 한건지 아니면 갱년기라서 더운건지 ㅋㅋㅋ 장마가 스치고 지나가니깐 무더위가 용트림을 하는거 같아요. 열받는것 처럼 후끈한 날씨에 선풍기를 한대 또 구입해서 음식 만들때 사용해야 할까봐요. 음식을 만들때 가스불을 사용하니까 더욱더 후끈후끈하답니다. 그래도 굳세게 에어컨을 가동시키지 않고 있는데 저만의 결심은 7월말쯤이나 에어컨을 사용할려고 계획하고 있지만 작년에도 버티다가 7월초부터 에어컨을 사용했는데 올해는 계획대로 될런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가마솥 밥할때 된장을 쪄 호박잎을 싸먹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기가 어렵잖아요.그렇다고 쌈장을 만들어 먹는것도 좋겠지만 된장을 쪄서 싸먹는 맛하고는 비교할수 없지요. 제 딸들에게 앞으로 본격적으로 야채쌈을 많이 먹도록 할려고 저는 쌈된장을 이렇.. 2011. 7. 2.
고향의 맛이 그리워 끓여먹는 별미! [ 호박잎 줄기 된장 찌개 ] 고향이란! 단어의 의미는 저마다의 의미와 느낌과 표현은 다르겠지만 왠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단어 같지요. 고향의 맛, 엄마의 손맛, 옛맛, 시골맛, 등등의 모든 말들도 토속적인 우리나라의 음식 맛을 먼저 떠올리게 해 주는 것 같지요. 음식도 어느 날 문득 그리워지고 생각나고 먹고픈 음식과 느끼고 싶은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맛 , 혀에 감기는 맛이라고 할 그런 맛을 현재의 나는 생각나고 그리워 만들어 먹으면서 상념에 젓곤 한답니다. 훗날에 나의 자녀들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추억 속에 음식의 맛을 즐기게 될지 문득 궁금해지는 아침입니다. 워낙에 많은 세계의 음식들과 인스턴트 음식 홍수 속에 살고 있으니 말이죠. 고향의 맛이 그리워 동네 사람들 저 호박 잎줄기로 된장찌개 이렇게 끓여 먹었.. 2011. 6. 13.
그리움을 가득담아 만들어먹는 [호박잎 된장쌈] 그맛을 아시나요? 엄마가 즐겨 드시던 [호박잎 된장 쌈] 옛날 어릴 적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저희 집으로 놀러 오시면 호박잎 된장 쌈을 만들어 드셨던 게 생각이 나요. 시골이지만 농사일을 잘할 줄 모르시는 부모님은 마을분의 도움을 많이 받으셨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 집은 아주머니들께서 비 오거나 일이 없으실 때는 집합장소가 저희 집이어서 별 참(특별히 모여 만들어 먹는)을 드셨던 생각이 난답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께서 자주 집을 비우셨던 것도 하나의 여건이기도 했을 거라 생각해요. 경찰이셨던 아버지께서 출장 가시면 남자들만 사랑방이 아니라 어머니들도 저희 집이 사랑방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아침이면 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는 국민체조 시ㅡ이ㅡ작 ~~~~ 이거 아시는 분! 저와 비슷한 나이 이신분은 아시죠? 하루의 시각을 알..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