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깃냐1 괌 여행 ( 사랑의 절벽 ) 미국에서 몇십 년을 살아온 동생과 전화하며 사이판 마나가하 섬을 다녀 왔다고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워 여러 번 갈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의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사이판이 어디냐고 반문합니다. 나는 미국령인 사이판 섬을 모르냐고 반문하자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괌은 들어봤냐니까 괌도 모른다고 하기에 그럼 하와이는 아니 하니까 당연히 안다고 합니다. 태평양에 15곳이나 영토를 가진 미국 괌은 그러나 투표권이 없다고 해요. 그래도 미국 시민, 조금씩 내리는 비는 오히려 상쾌함을 줍니다. 드디어 도착, 어라 그런데 같은 장소인데 한쪽은 비가 멈춰 맑은 하늘 다른 쪽은 아직도 내리는 비 청정한 지역이니 비 맞아도 괜찮다고 하며 전설의 장소에 왔습니다.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전설의 연.. 2017.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