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예수상1 포르투갈 ( 버스에서 바라본 예수상 ) 한 사람의 삶의 결과로 겪게 된 일을 포르투갈의 예수님 상을 통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남미 쪽에서 브라질만이 포르투갈어를 쓰게 된 까닭이 있네요. 서른두 살의 청년 페드루 알바르스 카브랄 (1468~1520) 페드루는 바스쿠 다가마의 탐험의 놀라운 성공신화를 따라 젊은 마음속에서는 다분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겠지요. 젊은이여 야망을 품어라! 서른두 살의 두려움이 없는 용기백배한 청년이었겠지요. 바스쿠 다가마의 후발주자로 나서게 된 페드루는 열세 척의 함선을 이끌고 1500년 8월에 인도로 출발하였답니다. 준비도 철저히 했기에 절대 성공함을 믿었겠지요. 페드루는 바스쿠 다가마가 밟았던 항로를 그대로 따라갔지만, 아프리카 연안에서 갑자기 돌변한 강풍으로 표류 하던 중 정해진 계획대로 가려던 길을 놓치게 .. 2014.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