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낚시1 차박 캠핑 천리포항 낚시 야미도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새만금을 출발, 행선지는 천리포항입니다. 눈도 내린다는데, 날이 매우 추워진다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집으로 돌아가야 할 거 같아 출발했지만, 못내 아쉬워 천리포항에서 낚시하다 가려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 내내 비가 내려서 가는 날이 장날인가 하고 달리다 보니 다행히 도착 시점에는 비가 멈췄습니다. 아싸 잘됐네 쾌재를 부르며 채비를 바다를 향해 시원히 던져 넣었습니다. 아들이 엄마 12시쯤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 낚시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잉 정말 아깝다. 그런데 아닐 수도 있겠지, 천리포 항 음식점 앞에 주차해놓고 뒷트렁크 지붕 삼아 채비를 열심히 던지는데 걸려 나오는 건 망둥어입니다. 어느 부부는 텐트 설치를 했는데 망둥어가 맛있어 자주 잡으러 온다고 합니다... 2021.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