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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4

충주 차박 수주팔봉 캠핑 황사로 전국이 몸살을 알던 어느 날 비가 온다는 소식에 힘을 얻어 수주팔봉으로 차박 여행을 갑니다. 뿌연 황사가 건강을 위협함에도 도시의 답답함을 탈출하고자 주섬주섬 짐을 꾸려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막힘을 피해 가려고 새벽 출발, 한편으로는 심한 황사와 비 소식에 차박 하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그래도 사람은 사람 틈에서 차박도 해야지 심히 한산함 가운데 캠핑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 매점에서는 낚시 미끼는 어분만 팔고 지렁이 x ) 물론 사람이 너무 많아도 코로나 문제가 있어 조심스럽지만, 멀찍이 자리 잡는다면 멀찌감치 있다 해도 서로가 의지가 되지요. 새벽에 출발하여 차박 장소에 도착하니 사서 걱정했다는 ㅎㅎㅎ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몇 안되지만 있습니다. 휴우 괜한 걱정 했네, 한산한 수주.. 2021. 6. 9.
대부도 여행& 메추리섬 차박 낚시 가까운 곳으로의 차박 낚시를 떠난 메추리섬 가는 내내 비는 오지 않지만 미세먼지 가득함이 확연히 느껴지고 그렇다 보니 나무도 건물도 황량함을 느끼게 됩니다. 강릉 양양강원도 쪽으로 여행 시에는 수도권을 벗어나면 푸르름이 가득한 소나무와 맑은 하늘 청정함을 느끼게해줘 상쾌함이 배가되는데 서해안 쪽이다보니 그런지 바다만 빼고 여행의 즐거움이 덜하게 됩니다. 강릉쪽으로 자주 가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괜스레 서해안은 기온도 수온도 따뜻할 거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군요. 우중충한 수도권 을 가로질러 도착한 메추리섬입니다. 입장료를 낸다 냐지 않는다는 글이 있던데 물때가 만조라서는 아닌 것 같은데 입장료 받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갯벌체험할때는 입장료 5000원 받는다고 합니다. 낚시하러 간다고 하면 입장.. 2021. 5. 1.
캠핑카는 남편의 로망 구릿빛 피부가 남성다운 멋있던 남편 세월을 널뛰기하듯 60이 훌쩍 넘어 칠십을 향해 성큼성큼 가다 보니 흰머리가 하나 둘 늘어갑니다. 하지만 흰머리는 내가 더 많습니다. 다툴 때는 열심히 다투지만 자는 모습 보면 내 마음은 반성을 합니다. 티브이에서 어느 가수가 부르던 남자라는 이유로 라는 노래를 떠올려보면 남편을 보는 내 마음에 핑그르르 눈물이 맺히려고 합니다. 어느 날부터 유튜브를 열심히 보는데 그 내용인즉슨 캠핑카에 대한 걸 열심히 봅니다. 왜?라고 물어보니 캠핑카는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하며 캠핑카를 산다고 합니다. 헉 무슨 캠핑카를 사냐고 하니까 커다란 캠핑카를 사 젊을 때 다녔던 추억의 장소를 다 둘러보고 싶다고 하며 캠핑카는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두대 이용할 필요 없는데 캠핑카.. 2021. 2. 3.
강릉 차박 여행 전어 낚시 1월도 23일 벌써 다음 주만 지나면 훌쩍 뜀뛰기 하듯 다 지나가버립니다. 틈날 때 남편과 차박 여행을 하는데 아직은 불편한 차박 여행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다 하던 게 어느덧 이래서 좋고 저래서 괜찮아지는 중이랍니다. 남편이 산책 삼아 강릉항을 한 바퀴 돌아보다 전어 낚시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고 낚시점에 들러 낚싯대 2대, 전어 낚시채비, 밑밥 주걱, 밑밥, 잡은 고기 넣어놓을 통을 사 왔습니다. ( 잉 낚싯대 세대나 있고 채비도 있는데 ㅠㅠㅠ ) ( 남편 마음에 찬물 끼얹지 않으려 묵언 ) ( 낼모레가 칠십이 되는 남편의 마음은 아직도 순수 소년임 ) 포인트 알아놨으니 내일 일찍 전어 낚으러 가자고 합니다. ㅠㅠㅠ날이 흐릴 텐데 비올 수도 있을 텐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일찍 가기로 결정, 비가 ..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