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요리1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먹게 만드는 [짜장 만들기] 이것 쪼금 저것 조금조금조금씩 사용하다만 야채 꼬투리 토막들 이 못난이 야채들이 어쩌다가 이렇게 모여 뒹굴게 됐는지... 그렇다고 푸대접을 할만한 재료들은 아니지요. 내가 무슨 요리 전문가도 아니고 유명 블로거도 아닌데... 과거에는 야채 꼬투리나 조각들이 절대 남지 않았답니다. 조금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재료가 없으면 없는 대로 굳이 귀찮으면 생략하고 만들어 먹었던 음식들이었거든요. 이 시대에 딸 덕에 이렇게 노트북을 두드리며 ㅋㅋㅋ그렇다고 한글 타수가 높지도 않고 손가락 자판연습을 아직도 안 해서 지금도 손가락 양쪽 여섯 개 가지고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답니다. 블로그를 한 뒤로 냉장고에는 야채 꼬투리 남는 것들이 있게 되어 냉장고 야채 정리 차원에서 오늘은 짜장을 만들었어요. 모든 야채.. 201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