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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요리2

제철 맞은 쭈꾸미 [쭈꾸미 무침 ] 어제가 내일 같고 내일이 어제 같은 일상이지만, 계절이 가고 또 새로운 계절이 오기를 기다리며 또다시 오는 계절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되지요. 계절마다 풍성하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자연의 고마움과 수고로운 손길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다가온 봄이 반가운 마음 가득하지만, 복병 한 가지 나른하고 피곤함을 더욱 느끼게 되는 계절이지요. 이때를 위한 반가운 먹거리 주꾸미는 봄철의 춘곤증을 유난히 더 느끼는 사람에게 좋은 반찬이라고 합니다. 피로 해소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주꾸미는 씹을수록 쫄깃하고 고소하여 씹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저열량 음식이지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있는 다이어트. 건강식품이라고도 하는군요. 삼월부터 오월까지의 제철 주꾸미는 연하고 맛있고.. 2012. 3. 5.
매콤한[ 쭈꾸미볶음 ] 아직은 좀 이른듯하죠 천고마비 운운하는거는 어찌나 비가 많이오는지 비개인 하늘은 금새 해가쨍쨍 고개를 돌려 바라본산 비를 듬뿍 머금은 구름이 그리 높지도않은 산허리에 걸려버렸네요. 이럴때 한컷 하고 찰칵 찍어보았답니다. 가까이 있는산이지만 손으로 꼽을수있는 몇번밖에 안가보았거든요. 서울이지만 이렇게 타지역 좋은산을 꼭 병풍을 펼쳐 놓은듯 하지요. 역시 자연은 아름다워요 . 그쵸 칠층에서 바라본 산허리의 비구름을 바라보니 소녀적 비를 좋아하던 순간이 생각이나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는군요. 이벤트 를 좋아하는거 같은 요즈음의 일상들 무료해질때는 괜찮은 거 같지만 나도 그럼 이벤트라는것으로 생색내는 반찬을 해줘볼까? 라고 생각을하던중 마트에서 팔고있는 제철아닌 쭈꾸미 얼큰하게 해줘야지 하고 사왔답니다... 201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