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반찬1 맛있는 김장 무 [ 조기 무조림 ] 배추. 무가 풍년이어서 넉넉한 인심도 한껏 나누고 싶어도 중요 양념인 고춧가루가 비싸 아예 김치를 담지 않고 믿을만한 곳에서 담아놓은 김치를 사는 분들도 많다는군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는 적정 가격이 제일 좋은데 그 적정가격이란 게 소비자의 입장에서와 생산자의 입장이 다르지만 올해 고춧가루가 비싸서 소비자로서는 별로 좋지 않답니다. 제법 큼지막한 조기를 세일하길래 사서 먹는데 오늘은 한창 맛있는 김장 무를 넣고 조려 먹었어요. 무를 넉넉히 넣었는데 이유는 제가 채소를 좋아하기도 하고 시원한 무가 맛을 더해주기 때문이기도 한답니다. 조기는 주로 찜이나 구이로 먹고 있지만 무를 넣고 조려 한층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재료 조기 4마리/ 무 반개/ 청양고추 2개/ 대파 반개/ 멸치 육수 400밀.. 2011.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