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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2

고소하고 아삭아삭 식감이 아주좋은 [ 연근 복음 ] 가을 하늘은 청명하고 나의 마음도 가을 하늘을 닮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가득한 오늘 이 시간입니다. 멀리 보이는 자연의 풍광도 산 중턱까지 붉어져 내려왔어요. 50대 중반인 지금 이대로 가을을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많아 다음 주에는 자연에 젖어볼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자연 속에서 자연의 한 작은 티끌인 나를 느끼고 싶어서입니다. 고독해서도 아니고 우울해서도 아닌 중년의 나이여서도 아닌 마음과 생각을 가끔은 정화하고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자연은 치료사잖아요. 자연이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이때 사랑하는 사람과 더불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지내면 좋겠군요.. 얼마 전에 연근을 샀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은 아삭하게 볶아 봤어요. 조림으로 많이 만들어 먹지만 씹는 맛을 더해주려고.. 2011. 10. 21.
소염 작용에 좋은 [연근 조림] 청초한 아름다운 꽃 진흙속에 자라지만 연꽃의 아름다움은 모든이들이 반할만 하지요. 어릴적에 연잎으로 비오면 우산놀이를 했었던게 생각이 나는군요. 기억에 연뿌리를 삶아서 먹었던 그때는 정말 맛없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게 돌이켜보면 고도의 변화와 성장으로 40년이 지난것에 불과하다 할수도 있지만 우리의 삶속에 식습관의 변화로 질병을 불러 일으키는 변화를 많이 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어찌보면 긴 시간 이기도 하지만 식습관을 바꾸기에는 아주 짧은 시간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작은 연뿌리 방주가 있는 지인은 호텔담당자가 일년에 한번씩 연뿌리를 캐서 가져가신다고 하더군요.언제부터 연근이 이리비싼것이 되었는지.. 식물성 섬유가 잔뜩 들어있는 연근! 유독 연근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 벽을 적당히 자극을 해서 .. 201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