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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성당보물2

아름다운 에스파냐 ( 세비야 성당의 보물 ) 셋 ) 영차 힘내라 힘 자신에게 응원하는 소리가 마음에서 납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한참을 올라야 도착할 하랄드 탑입니다. 높고 높은 꼭대기에 오르는 건 청년에게는 쉬운 일이지만 저한테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2002년도에 척추 3.4.5번 뼈와 디스크를 교체한 뒤로 무거운 것 들면 후회하고 끙끙 며칠간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용기를 스스로 북돋워 주며 올라갔습니다. 왕이 말을 타고 오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만 저는 나이 많은 신부님이 오르기 편하도록 고려해서 이렇게 만든 것 같아요. 후자에 따사로운 배려라고 여깁니다. 콜럼버스 관을 멘 네 왕 오른쪽인가 왼쪽인가? 벽에 걸린 벽시계랍니다. 벽시계를 관심 있게 바라본 적이 없는데 사진에 찍혀있네요. 무슨 연유가 .. 2014. 8. 28.
아름다운 에스파냐 ( 세비야 성당의 보물 두~울 ) 스페인에서 세비야는 네 번째로 큰 도시라고 합니다. 세비야는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 후부터 거듭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으로 번창하는 특수를 누렸고 지리적 여건도 있겠지만 벌어들인 많은 재물을 늘어나게 되었으니 모두 다 신의 가호로 이루어진다는 마음이 가득했겠지요. 그러했으니 감사의 예물로 지어졌을 세비야 대성당이 얼마나 아름다웠겠어요. 금을 이용하여 만든 성물도 많거니와 찬란한 건축 문화를 자랑하듯 내부나 외부 또한 세계문화유산답습니다. 콜럼버스의 무덤이 있는 세비야성당 만일 신대륙 특수가 없었다면 그래도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당이 존재하고 있을까 ? 믿음의 증표로 지어졌다고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겠지요. 아마도, 세비야 성당에 소장된 보물 중 성화를 찍느라고 열심히 찍었는데 신중하게 찍지 못해 흔들.. 201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