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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전2

달큼한 배추와 향긋한 생굴을 넣고 만든 [ 생굴 배추 전 ] 입맛이라는 게 참으로 묘한 것 같습니다. 생선도. 육류도 비위가 약해서 즐겨 먹지 않는데 명란젓과 생굴 꽃게 낙지 등의 종류는 좋아하거든요. 김장철이 되면 새우도 풍부하지만, 무엇보다 생굴이 살이 올라 통통하여 한층 더 입맛을 살려주지요. 전어 먹고 싶어 집을 나간 며느리 돌아온다지요.? 한입 베어 물면 입안 한가득히 퍼지는 굴 맛 때문에 집을 나가지 않을 것 같아요. 생굴은 지금이 가장 맛있는 것 같은데 옥에 티는 값이 저렴하지 않아 그게 좀 못내 아쉽기만 하답니다. 올해는 배추가 풍년이어서 마트에서 커다란 배추 3개 들이 한 망에 3.000원에 배달까지 해주기에 배추만두를 만들어 먹으려고 구매했답니다. 한창 제맛을 내는 배추와 생굴로 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배추 속잎 4장/ 굵은 소금 약간/생굴.. 2011. 11. 3.
배추김치 담을때는 배추 전 열무김치 담을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라는 노랫말이 퍼뜩 생각이 나는데 어디 열무김치만 그렇가요.반찬만들어 놓으면 맛있게 먹는 딸생각 항상하지요. 긍정의 말과 생각은 말하는 본인도 듣는이도 신바람이 나게하고 주변에 생기를 불어 준다고 생각해요.제 딸이 착해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보면 저는 제 딸보다 제가 더 철이 없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할때가 많이 있답니다.그런생각이 들때마다 제 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곱으로 더해진답니다. 모든 부모의 로망 이기도 하겠지만요.자녀들은 더 나은 미래를 .......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세월이 야속해서인지 찌쁘둥 해질때는 먹고싶다는 음식을 말해도 대답만 그럴싸하게 그래 해줄게 ㅡㅡ언제 날잡아서.. 라고 기약없는 말을 할때가 종종 아니 사.. 201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