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만학도1 새로운 닻을 올리고 ING 만학도 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학년 예순일곱에 한국 방송 통신대학교 1학년에 입학한다. 열심히 공부하여 칠십에 졸업해 보자. 왜 무엇 때문에 무엇 하려고 그래서 뭐가 좋으며 뭐가 남는데? 답은 눈으로 보이지 않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내 안에 나를 가치 있게 살도록 하는 동력이다. 오늘 인생의 새로운 닻을 달게 되었다. 어떤 이는 쉽게 갈 수 있었던 길이 나는 예순일곱이 되어서야 내 걸음을 옮겨놓게 되었다.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1학년 합격이라는 문자를 받고 보니 실감이 난다. 많은 생각이 교차하고 고민하고 내가 마치고 갈 수 있을까? 못 마치고 가면 어쩌지 등등의 흐트러진 생각까지 교차하는 순간이 많았다. 어떤 이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 가볍고 쉬운 일이지만 나에게는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다. 나는.. 2024.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