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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3

향토음식이 생각나는 [ 삭힌 고추 멸치볶음 ] 한 달에 한번 무슨 일이 있어도 병원의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저는 한 달에 한 번 꼭 들어야 하는 말이 있답니다. 맵고 짠 음식은 피해 주십시오. 라는 말을 듣는답니다. 네! 하고 대답은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의 몸에 밴 식성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아요. 얼큰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비상이 걸렸어요. 올해 고추값이 작년 비례 반이나 더 올랐더군요. 고민하다 고추 사는 것을 포기해 버렸어요. 작년에 많이사서 고춧가루가 냉동실에 많이 있기도 하지만. 저의 결심은 올해는 백김치를 맛있게 담아서 먹고 고춧가루 김치는 조금만 담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작년에 풋고추를 구매해서 소금물에 삭혀놓았던 것를 잘 안 해먹었는데 마른고추 비싸다는 소리에 얼큰함을 내주는 삭힌 고추를 이용해서 식성에 맞는 반찬을 하려고 합니.. 2011. 9. 23.
어른아이 모두에게 사랑받아야할 [ 멸치 고추장볶음 ] 인류에게 있어 썩지않는 냉장고 바다! 바다라는 냉장고에는 먹거리가 가득하고 사시사철 언제나 풍성한 식탁을 차릴수 있지요. 그중에 멸치는 감칠맛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데 버릴게 없는 멸치는 저희집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조미료, 다양한 요리가 있지만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한 반찬하는 멸치를 고추장을 넣고 볶아 봤어요. 바로 어릴때 엄마께서 볶아 주셨던 반찬을 생각하게 하는 추억의 반찬이기도 해요. 도시락반찬 .밑반찬으로 최고인 멸치를 이렇게 볶았어요. 재료 소멸치 100그램/ 대파 약간/ 다진마늘 반티스픈/ 올리브유4수저/ 양념=고추가루 1수저/고추장 1수저/ 흑설탕 반수저/ 물엿 1수저/ 몽고간장 1수저/ 멸치육수 2수저/ 청주나 레드와인2수저/ 대파는 잘게 다졌어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고루 저어 양념.. 2011. 5. 9.
만들기도 쉽고 맛있는 칼슘덩어리 (멸치 볶음) 멸치를 보면 호랑이 내 엄마가 생각 나요.어릴때는 멸치가 작아도 머리와 가시를 떼어내야 마음놓고 먹었거든요.저만 그런게 아닐거 같은데요 엄마는 작은 멸치는 그냥 먹어도 되는데 가시를 먹지 못한다고 야단 야단을 쳤거든요.그럴때면 아버지는 방패막이가 되어 가시를 발라주며 좀더 크게 자라면 먹지 말라고 해도 먹는다고 하시며 가시를 발라 주셔서 먹었어요. 저는 아이들이 어릴때 멸치가지고 혼내지는 않았어요. 혹시 제 딸이 이글을 보게되면 아니라고 하게될지 ..제가 기억을 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왜냐면요 딸들이 하는말이 엄마가 달라졌다고 하면서 딸들이 어릴때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며 어길때는 따끔하게 혼을 냈는데 동생한테는 딸들의 어릴때처럼 훈육을 시키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과 지적을 서슴치 않는답니다... 201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