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멸치볶음1 향토음식이 생각나는 [ 삭힌 고추 멸치볶음 ] 한 달에 한번 무슨 일이 있어도 병원의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저는 한 달에 한 번 꼭 들어야 하는 말이 있답니다. 맵고 짠 음식은 피해 주십시오. 라는 말을 듣는답니다. 네! 하고 대답은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의 몸에 밴 식성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아요. 얼큰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비상이 걸렸어요. 올해 고추값이 작년 비례 반이나 더 올랐더군요. 고민하다 고추 사는 것을 포기해 버렸어요. 작년에 많이사서 고춧가루가 냉동실에 많이 있기도 하지만. 저의 결심은 올해는 백김치를 맛있게 담아서 먹고 고춧가루 김치는 조금만 담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작년에 풋고추를 구매해서 소금물에 삭혀놓았던 것를 잘 안 해먹었는데 마른고추 비싸다는 소리에 얼큰함을 내주는 삭힌 고추를 이용해서 식성에 맞는 반찬을 하려고 합니.. 2011.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