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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노차야2

간장게장 양념게장 맛 아시는 분은 ( 마키노차야 종로점 ) 아래 사진을 먼저 올리니까 꼭 마키노차야 광고하는 것 같네요. 그러나 광고 아닙니다. 제가 광고 글을 쓸만한 실력파가 못되기도 하지만, 현충일에 아주아주 오랜만에 종로거리를 왔습니다. 멋스러운 사람이 아니다 보니 종로까지 나올 엄두도 안 나고 또한 나올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서울 살아온 세월이 몇십 년인데, 스스로 생각해도 어지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촌사람입니다. 아니 송파구 촌사람입니다. 메르스 여파로 한산한 현충일 아침에 태극기를 달고 부랴부랴 오랜만에 강북으로 시내 나들이를 했습니다. 마키노차야 종로점으로 마음이 먼저 달려갑니다. 이곳은 분명 게장 무한리필 뷔페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게장 때문에 달려가는 내 마음이 우습기도 하지만, 광고에도 나오는 니들이 게 맛을 알어 라는 명대사가 생각.. 2015. 6. 13.
서울의 중심 ( 광화문 사거리 ) 매일 보도되고 있는 메르스 소식에 일상의 평화로움이 긴장됩니다. 뭘 그리 예민하게 반응하나, 라고 생각한다면 할 수 없지만, 삽시간에 전염되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조심해서 나쁠 거는 전혀 없겠지요. 하루속히 메르스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6월의 현충일 날 아주아주 오랜만에 종로 광화문 사거리에 나왔습니다. 마키노차야에서 맛있는 외식을 즐긴 후 소화도 시킬 겸 걷기로 했습니다. 마키노차야를 빠져나오면 오른편에 있는 한식 기와를 얹은 건물이 있습니다. 어떤 연유로 이곳에 이렇게 서 있게 되었나 궁금하여 살펴보게 됩니다. 올라서기는 했지만, 부담스러운 바닥입니다. 깨질까 봐 조심스러운 바닥재는 바로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튼튼하게 만들었겠지만, 왠지 조심스럽습니다. 살펴보니 유리를 통해 보이는 건.. 201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