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진맛집1 강릉 맛집 남항진 삼교리 막국수 강릉에 대한 포근함을 느끼는 건 아름다운 자연이 좋아서인 경우도 있지만 조용히 생각해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그지역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포근함을 안겨주는 바다와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름으로 평화로움을 선물하는 소나무 그리고 해변을 따라 쭈욱 이어진 산책길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지역이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있어 정감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여름날에 강릉항 솔바람 다리 건너 남항진 해변이 바라보이는 곳에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가 있습니다. 분점이지만 본점 열무김치보다 개인적으로 남항진 분점이 단맛이 강하지 않아 더 맛있었어요. 거기에다 너른 바다가 있어 반찬 하나 더하는 기분입니다. 더하기 꼭 먹어야 하는 메밀전병, 수.. 2020.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