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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2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아들 하나님의 기쁨, 나의 기쁨, 아들! 많은 군 장병이 하는 말 중 국방부의 시계는 돌아간다는 말이 있지, 어찌 보면 위로의 말인 것 같고 작은 위안과 조그만 희망의 말이기도 하지. 군 훈련 받고 있는 당사자가 아닌 엄마는 그 말에 대하여 아쉬움이 많은 말이라는 생각이야.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지나는 시간이 매우 아쉽고 소중함이 더해지는 것 같단다. 개인의 살아가는 삶의 여정 가운데 당면하게 되는 일이 한순간 자신의 선택으로 주어진 화 또는 복인 듯 같으나 지나고 보니 진정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지는 것이더라. 어떤 순간이든지 각각의 개인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고 진정 강인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련의 시간이 되는 것 같았어. 사랑하는 아들 엄마보다 아빠보다 누나보.. 2015. 3. 7.
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한 아들 길을 걷다 보면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엄마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가만히 바라보노라니 그 옛날 아들의 어릴 적 그 순간이 문득 떠오르게 됩니다. 살며 시 스미는 추억 속에 나의 마음은 빙그레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며 아이 엄마에게 말을 건네게 됩니다. 힘드나요? 라고 물으면 지친 가운데 웃음을 지으며 네 라고 답을 합니다. 진정 힘이 들어서도 아닌 마음은 생각은 즐겁고 기쁘지만 감당하기에 지친 육체의 연약함에 그리 답하는 것 같습니다. 아기엄마 그런데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랍니다. 세월이 지나고 보니 아기 어릴 때 자라는 것을 보며 느끼는 그 마음이 최고의 행복이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체력이 연약하여 힘든 순간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훗날에 이 순간을 떠올리며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미소를 짓게 .. 2015.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