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낚시1 군산 차박 캠핑 새만금( 야미도 낚시 ) 막내 귀염둥이 아들이 엄마 고향에 가고 싶지 않냐고 묻습니다. 왜? 엄마가 다녔던 초등학교도 가보고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맛집도 가보자고 합니다. 고향이란 단어만 떠올려도 그리워집니다. 지금 안 가면 아들하고 여행 삼아 가기도 어려워질 텐데, 생각이 거기에 이르자 가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가게 된 고향길, 그런데 고향 가는 것보다는 낚시를 하고 싶어 출발합니다. 차박을 하니 먹을거 준비해 가지고 가려다 이긍 어디든 이마트는 있어라는 생각, 이마트에서 사지 뭐 출발했습니다. 아들은 낚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캐스팅 장난 아니게 멀리 나갑니다. 으이그 기죽어 그래도 나는 나니까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나도 바람 가르는 소리 내면서 장타 해보고 싶은데ㅠㅠㅠ 꿈이죠 꿈 그래도 어쩔 수 없지요 그냥.. 2021.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