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요리1 잔가시 와 비린내가 없어 먹기좋은 생선 [ 가자미 구이 ] 비내리는 날이 너무 좋아요.열아홉도 아닌데, 열아홉 시절에 비오는 날이면 마음까지 차분해지고 초록의 자연이 에너지가 충만해지는것이 보이는듯 했답니다. 생각도 모습도 변했지만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때 그시절이 불현듯 그리워집니다. 아들이 딸이 후회없는 인생 살기원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빌어 봅니다. 오랜만에 지인에게 전화했더니 명랑한 목소리의 지인의 음성은 나는 아직 청춘이야 하는듯 활기찬 목소리, 혼자 이지만 자유롭게 인생을 즐기며 재미있게 사노라며, 석양을 연상케하는 나이로 성큼성큼 다가가는 육십대 중반이어도 인생은 유한하기 때문에 즐겁게 살아간다고, 지인의 자유로운 인생을 축하해 주면서 내마음이 괜시리 싱숭생숭 ㅎㅎㅎ 저 사추기 맞나봐요. 갑자기 생각나 시계를 보고 부리나케 사색에서 오늘반.. 2011.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