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산책1 도시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는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니까 왠일인지 괜히 쓸쓸한 생각이 드는것 같군요. 주책 바가지 나이가 몇인데 열아홉도 아닌데 말이에요.무슨 소녀처럼 ㅎㅎ 퍼뜩 정신을 차리고 보니 50대중반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아줌마... 나이가 들어도 가을을 느끼며 쓸쓸함도 느낄수있고 청춘에 마음은 간직되어 사라지지 않는것 같답니다. 할일은 태산인데 가까운 올림픽 공원에 안가본지가 작년가을에 가고 안갔네요.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닫는곳인데 지척에 두고도 안갔다니 메마른 나의 정서여... 그런데 친구같은 딸이 올림픽공원에서 가을을 보내며 ...추억놀이를 하자는 제안에 세 여인은 올림픽공원에 나들이 산책을 갔답니다.시작은 좋았는데 도시속에 훌륭한 산책 코스로 닦아놓은 성내천으로 쭈욱 올림픽공원까지 갈려고 했는데 왠 날파리와 모기가 11.. 2010.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