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버섯요리1 새로나온 고기 버섯 부침 청명한 가을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이 높게 보이니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될 만한 결실의 계절이 왔네요. 결실의 계절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노랫말이 있어요. 산촌 이 광석 시 조 두남 곡 달구지 가는 소리는 산령을 도는데 물긷는 아가씨 모습이 꽃인 양 곱구나 사립문 떠밀어 열고 들판을 바라보면 눈부신 아침 햇빛에 오곡이 넘치네 야 아 박꽃 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 뉘 하랴 망아지 우는 소리는 언덕을 넘는데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구름은 말 없네 농주는 알맞게 익어 풍년을 바라보고 땀 배인 얼굴마다 웃음이 넘치네 야 아 박꽃 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 뉘 하랴 버섯의 참맛에 익숙하지 않은 제 아들은 아직은 버섯을 잘 먹지않는답니다. 물컹한 맛이 이상해서인지.. 2011.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