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변1 강릉 여행 & ( 경포 해변 )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뭄의 단비 내리듯 순한 장마였음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근심되었는데, 이 장마가 가뭄을 해소해주겠지요. 이글거리는 불볕은 꼭 아스팔트를 녹일 것 같은 기세입니다. 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는 강릉 해변에 왔습니다. 바다 앞에 있는 이 건물은 리조트인지 모르지만 최고의 요지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도시의 거리는 아스팔트에 반사되어 열기를 내뿜고 있어 동남아시아 기후가 무색해질 정도로 대단합니다. 이곳은 경포 해안입니다. 바다 앞으로 소나무 숲이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아름다운 그림 같습니다. 제가 보는 눈으로만요. ㅎㅎㅎ 꽃보다 더 좋아하는 소나무가 있어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운 바닷가입니다. 강릉에서 살고 싶어집니다. 화장실 건물 한편에 이렇게 발을.. 2015.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