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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3

봄의 맛 [봄동 간장겉절이] 봄동은 생명력이 참 강하지요. 혹독한 겨울의 모진추위를 이겨내고 자라나는 봄동 그래서 더욱 고소한맛과 단맛이 강한거 같지요. 요즘의 봄동은 깨끗한 잎파리 이지만 예전의 봄동은 정말 추위와 싸우면서 자란흔적을 볼수있었던거 같아요. 봄동 끝부분의 잎파리가 노르스름한 잎파리 였거든요. 하우스 재배로 온전한 봄동을 먹지만은 예전과 같은 맛은 나지않는거 같아요. 작년에 주말농장에 봄동배추를 뿌릴려고 했는데 시기를 놓쳐서 뿌리지 못하고 시금치를 뿌렸지만 얼마전에 가보니까 실날같은 시금치여서 못먹을거 같아요. 역시 시기를 놓치지말고 씨를 뿌려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되었죠. 싱싱한 봄통 들어가기전에 간장으로 겉절이를 만들어 먹었어요.이렇게요. 재료 봄동 300그람/긁은소금 한줌/ 양념장=몽고간장 4수저/까나리액젓 반수저.. 2011. 3. 23.
봄이 오기를 기다리며 [ 유채 간장겉절이 ] 봄이 곧 올것처럼 따뜻한 날씨가 며칠동안 계속됐지요. 하지만 역시 음력으로 1월인데 봄은 너무 이르다는걸 알면서도 날씨가 포근해지니까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급해서인지 대청소를 할까 라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봄생각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 하지만 갑작스럽게 영하의 기온이라해도 가벼이 이 늦겨울을 지나 렵니다. 이젠 정말 성큼성큼 물러 갈테니까요. 둘러본 마트는 아직도 야채값이 비싸지만 맛있게 먹을수있는 유채를 보는순간 간장겉절이가 생각나서 한봉지 얼른 사가지고 왔답니다. 맛있다면서 먹어줄 딸을 떠올리면서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유채잎300그람/대파 반개/ 양념장=몽고간장 4수저/까나리액젓 반수저/고추가루 수북하게 3수저/ 매실액3수저=없으면 흙설탕수북히 1수저/다진마늘 반수저/참기름 1수저/깨소금 .. 2011. 2. 12.
유채 생절이 지구촌 한가족 하지만 결코 잊지말아야할 경술국치 시간이 흐르고 흘러가도 아직도 일제 침략으로 인하여 민족말살의 음흉한 결과로 인해 우리의 언어속에 아직도 많은 혼합일본말이 흔하게 사용이 되고 있는거 같아요. 그 중에 하나 유채가 하루나라고 아직도 많이 불리워지고 있는데 우리의 아름다운 언어를 찾아서 바르게 사용해야겠다고 반성을 했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꽃을 생각해보면 제주도가 먼저 떠오르는데 요즘에는 제주도가 아닌곳에서도 유채꽃의 너른 벌판의 노랑이의 물결을 볼수 있더군요. 대천해수욕장입구에 유채꽃들의 물결을 볼수있었는데 봄에는 나물이나 겉절이로 해먹고 씨앗은 건강에좋은 식용유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유채가 오랜만에 둘러본 가락시장에서 한창 유채나물 판이라 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 201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