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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항4

강릉 여행 & 남항진 낚시 낚시를 까마득한 오래전부터 생각했지만 실천하기까지는 시간이 흘러 내년이면 육십 중반인데 헉 5년 지나면 칠십 칠십이라 써 놓으니 당황도 되고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생겨납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직장을 다닌것도 아니었는데 참 그게 잘 안되더군요. 어찌 생각하면 너무 늦고 또 다르게 생각하면 다행, 늦게나마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것도 하고 실천해가는 시작점에 서 있으니까요. 5년 지나면 70관문에 들어서는데 ㅠㅠㅠ 캐스팅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낚시채비 부품 종류도 알지 못하고 좋다는 딱 한 가지 이유로 짬날 때마다 낚싯대 가지고 놀고 있으니까요. 낚시 가능한 강릉항 솔바람 다리 건너 남항진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아들에게는 차에서 편하게 쉬고 있어 엄마 가서 낚시할게 라고 말하고 야호 시작입니다. 고기.. 2021. 2. 11.
강릉 차박 여행 전어 낚시 1월도 23일 벌써 다음 주만 지나면 훌쩍 뜀뛰기 하듯 다 지나가버립니다. 틈날 때 남편과 차박 여행을 하는데 아직은 불편한 차박 여행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다 하던 게 어느덧 이래서 좋고 저래서 괜찮아지는 중이랍니다. 남편이 산책 삼아 강릉항을 한 바퀴 돌아보다 전어 낚시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고 낚시점에 들러 낚싯대 2대, 전어 낚시채비, 밑밥 주걱, 밑밥, 잡은 고기 넣어놓을 통을 사 왔습니다. ( 잉 낚싯대 세대나 있고 채비도 있는데 ㅠㅠㅠ ) ( 남편 마음에 찬물 끼얹지 않으려 묵언 ) ( 낼모레가 칠십이 되는 남편의 마음은 아직도 순수 소년임 ) 포인트 알아놨으니 내일 일찍 전어 낚으러 가자고 합니다. ㅠㅠㅠ날이 흐릴 텐데 비올 수도 있을 텐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일찍 가기로 결정, 비가 .. 2021. 1. 25.
강릉 여행 & 남항진 해변& 짚라인 바람이 부는 날 아침 먹고 커피 거리와 강릉항을 지나 남항진이 마주 보이는 아라나비 체험장에 왔습니다. 솔바람 다리 윗부분이 아치형으로 보기 좋습니다.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은 강태공이 세월을 낚아 올리고, 바다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바다가 좋은 나는 해변 옆으로 이어진 도로를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자가용) 달리고 싶었는데 딸과 함께 오늘에야 달려보게 되어 참 좋습니다. ( 사천진-강릉항 )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 끝자락에 우뚝 서 있는 출발지점으로 (높이 약 18m로 올라가 시원하게 미끄러지듯 바다를 가르며 내려오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입니다. 왕복 600m라고 하는데 조금만 더 길면 좋을 텐데, 남항진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즐거움 같아 추천합니다. 매표소에 가면 안내문이 쓰여 있는데 아.. 2017. 5. 4.
강릉 여행 & ( 카페거리 & 강릉 항 ) 바다를 담은 커피 누가 이 글을 생각했는지 진정 이 강릉 바다의 커피 거리 표현 최고, 정감있는 글로 장식되어있습니다. 바다를 담았다! 타원형으로 올려놓은 건 커피 원두를 올렸나 봐요. 바닥에도 1개를 떨어트리고 예술가의 발상과 표현이 신선합니다. 나도 모르게 살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커피 거리의 밋밋함이 이 하나의 작품으로 밋밋하지 않습니다. 이 강릉 해변을 신세대의 거리 커피 거리로 알리고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을 통해 아는 것보다 더 자연스럽군요.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 숙소가 바닷가와 먼 길이 아니면 쭉 해변 길을 따라 걸어오며 신선한 바닷바람과 벗 하며 걸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송정 해변에서 걸어오면 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이 고마워집니다. 가야 할 목.. 2015.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