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위력이 강한 새벽 7층이 제가 사는곳인데 베란다를 나와보니 은행잎이 있더라구요. 세상에ㅡㅡ나 7층인데 가로수로 심기워진 은행잎이 얼만큼 요동쳤으면.. 7층까지 올라오게 됐는지 굉장한 바람이었죠, 모든분들의 집은 피해 없으신지요. 두 세개 더 온다고 하는 태풍 몸에 좋은 야채 곡식 과일 올해에 가격이 더욱 비쌀거 같아요. 요즘도 야채나 고기나 생선이나 도무지 저렴하다고 생각 할만한 품목이 없는거 같은데 말이에요. 제 작은딸이 예전에 굴소스파인애플 볶음밥을 사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던게 생각이나서 이것 저것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꺼내어 굴소스 볶음밥을 이렇게 만들었어요.
팬을 달군후 기름을 넣고 약한불에 계란물을 넣고 고르게 퍼지도록 하신다음 지단을 부쳐주어요.
담겨질 그릇에 계란지단만든거를 밑에 깔고 그 위에 밥을 담고 꼭꼭 눌러 주세요. 제딸 도시락으로 이렇게 담아주었답니다.
소중한 자식이 가장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부모의 마음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기를 원합니다. 나무는 인간에게 열매를주고 가지도 주고 몸통도 다 내어주지요. 아무것도 남지않은 나무 그러나 나무는 마지막 남은 그루터기를 인간이 머나먼길을 걸어 지치고 곤할때 잠시 쉼을 얻으라고 쉼터로 그루터기까지 제공해주는 슬프게도 아프게도 그러나 기꺼이 언제나 변함없이 내어주는 나무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지친숨을 고를수있도록 내어주잖아요. 사는날동안에 그루터기까지 내어주는 그런 부모이고 싶어합니다.저도 .... 보든분들의 가정이 언제나 포근한 사랑으로 노래하는 소리가 끊이지않는 가정들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