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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노래

검정고시 열심히 공부 하고 계시죠?

by 배움ing 2024. 4. 5.

 

 

 

 

우와

24년 중졸 고졸 검정고시 날짜가 얼마 안 남았다.

나는 66세 23년 4월 8일에 중졸/ 고졸검정고시를 재밌게 봤었다.

나이 들어서 여유 있었는지 아니면 내 평생 가슴에 묻어놓은 한을 풀게 되어서인지

지나고 보니 설렘으로 기대하며 그 시간을 즐겼던 것 같다.

각 교시가 끝나면 내 자리로 (창쪽 뒷자리) 와서 정답도 맞추어보고

다음과목 이야기도 했었다.

24년 열심히 학습한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시험 보고 가채점하고 합격안정점수 확보하거든

* 꼭 지체하지 말고 곧바로 교보문고에 가서 에드윌 기출문제집 구매하여

바로 다음날부터 중졸 검정고시 학습한 것과 같이 공부하시기 바란다.

8월에 다음단계 고졸 검정고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다는 말이 있지만 

나는 이 말을 검정고시 부분 적용에는 좋아한다 

나이 든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혹여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으니

몰두하여 최단시간에(검정고시 부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공부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7개월 2일 만에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했으니 말이다.

하루종일이 공부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몇 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았다.

그런 부분에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다는 이 말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고 여긴다.

나이가 많이 든 사람에게는 꼭이다.

그리고 이 글은 자랑이 아닌

부디 멈추지 말고 도전해 달라는 나의 간절함이 담긴 말이다.

지금의 나는 한국 방송 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학년이다.

소질. 자질. 자격 이러저러한 것 의구심 다 버리고 

나는 글을 쓸 때가 내가 행복한 마음이 들었었다.

나이가 어느새 67 세이니

내가 행복해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는 자녀의 조언을 받고 결정한 학과이다.

동안의 나는 배운 것이 없다 보니 책 읽고 블로그에다 내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이 좋았는데

생각나는 대로 글을 적어가는 시간을 보냈기에

이제는 생각 좀 하면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택하게 되었다.

두려움은 다른 게 아니라 학습을 따라갈 수 있을지 부분이 살짝 걱정이 되었으나

잡념은 너는 할 수 없다고 충동한다.

* 중요 한 점은 해보지도 않고 염려하거나 포기하는 건

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심히 좋았더라 감동하신 피조물로서

합당하지 않은 것이다.

나의 현재 대학생활은 전부 다 재밌고 좋다.

교수님 강의 도 다 재밌다 어려운 부분의 강의여도 오히려 더 좋다.

이유는 새로운 것을 습득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는 염려하지 말고 그에 앞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어느 날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있으면 그건 거기까지라고 받아들이면 되니 말이다.

나의 꿈은 열심히 배우고 읽혀 내가 감동을 받는 글을 써보기를 원하고

타인에게도 동일한 느낌이 될 수 있는 글을 쓰기를 원하고 있다.

나는 과제물로 추모의 글쓰기 과제를 해야 하는데

대상을 내가 사랑하는 천상병 님으로 정해서 준비하고 있다.

몇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마음은 그분의 시를 읽을 때 눈물이 난다.

이건 그분의 삶이라든가 타요소 때문이 아닌

시는 짧은 단어인데  같은 시라해도 읽을 때마다 새롭다.

감동을 주는 글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정진하기 위해 달려가리라 다짐하며 나아가고 있다.

지금은 과제물 작성, 제출기간인데, 

작년 이맘때 검정고시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그 순간이 떠올라 응원의 글을 적고 있다.

모든 분들 노력한 이상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신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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