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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가 한국을 떠나며 보내준 선물 [ 티 박스 ]
어제는 올스타 농구이벤트로 과거의 농구 영웅들이 선수로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봤어요. 한창 이름을 날렸던 모습이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희끗희끗한 머리와 주름진 얼굴로 경기하는 모습이 힘겨워 보였지만 너무 즐겁게 봤답니다. 농구 시작 전 애국가 제창을 모모 여성 가수가 불렀는데 나의 편견인지 모르지만, 애국가는 원작자작곡대로 불렀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물론 시대에 변화에 따라 애국가도 요즘에 맞게 부를 수도 있겠지만, 애국가만큼은 편곡하지 않고 불렀으면 좋겠더군요. 듣는이도 타국의 사람들도 모두 겸허해질 수가 있도록 원래대로 불렀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답니다. 세계화에 편승하여 중요 언어가 되어버린 영어 이런 연유로 많은 외국인이 우리 조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지요. 그중에는..
산들 바람에 부치는 편지/일상
2012. 1. 31.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