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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배움ing
딸들과 함꼐 그야말로 바람을 맞으러 바람을 쏘이러... 정겨움을 느끼고 가을 들녁을 보고싶어 출발한 여행길에 안개가 너무 자욱했지만 안개를 즐기며 출발했습니다^^ 무르익어가는 많~은 결실은 이미 추수를 했을테고...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러 도시락을 든든히 싸가지고 출발했는데 자연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여기저기 울려퍼지고 도시인의 메마른 심성을 치유하는듯 최고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스무살 쳐녀의 모습처럼 곱디 고운 색깔로 옷을 갈아입고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단풍잎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달려보는 정겨운 충청도길 향하는곳은 음성.... 달리는 자동차에서 단풍이 너무 예뻐 한장 찰칵~ 했답니다~ 집에와서 보니 위에가 짤렸네요^^ 자동차를 달리다가 '하모니마트'라는 곳에서 마실 물을 살까해서 들렀는데 ..
지금은 고등학생인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인가 확실하지는 않은데 그때쯤 옆집사는 형한테 메이플 스토리를 소개받고 게임을 하기 시작 한거 같아요. 비염이 있고 기관지가 좋지 않은 아들이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데 저희집 컴퓨터는 게임을 원활하게 할수 없는 사양이어서 공부보다 게임구경때문에 옆집에 가고싶어 안달내는 상황이었어요. 옆집에가도 게임 한번 못해보고 구경만 하고오니 주말에 피씨방에 가고싶어 했답니다. 가끔 허락을 했지만 다녀오면 며칠씩 비염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황이어서 담배연기가 자욱한 피씨방은 아들이 더더욱 가서는 안되는곳 이었답니다. 고민하다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할일 다하고 게임하기로 약속을 먼저하고 피씨방을 가지 않도록 하기위해 대형마트에가서 그야말로 게임용 컴퓨터을 사게 되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