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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2

나의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동백 아가씨 ]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사랑하는 나의 엄마 , 노래를 무척 좋아하시던 엄마. 특히 이미자 씨의 동백 아가씨를 좋아하셨던 엄마는. 아버지께서 집에 가져다 놓으신 편지지를 책처럼 엮어 모든 노래를 기록해 놓고 주변을 나팔꽃 등의 그림을 그려 꾸며놓으셨던 나의 엄마! 진학도 하지 않은 어린 나이인 저도[7살에 진학함] 동백 아가씨 친정어머니 영산강 처녀 수덕사의 여승 타인들 등등을 자연스럽게 익혀 부를 줄 알았지요. 글도 못 익혔는데 말이지요. 생일이면.. 2011. 10. 22.
아들의 비염 !!유해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 [세스코 공간살균기] 완벽한 해충관리를 받고 있다 보니 완벽하게 건강하면 날아갈 듯이 좋겠지만, 저의 얕은 생각으로는 우주의 생명체란 생명체는 완벽에 가까운 생명체는 없겠지요. 있어도 좀 별로 반갑지. 않을 듯, 하여간 어느 한 부분은 꼭 약한 데가 있게 마련인 듯하답니다.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괴롭혀온 알레르기 비후성비염은 아들의 강적이자 지금까지 괴롭혀온 주범이랍니다. 아들의 방에는 가습기도 해봤고 공기청정은 기본 병원이란 병원은 가볼 만한 데는 다 가봤고 공부도 해야 하는 데 정말 안쓰럽고 고민이랍니다. 이럴 때면 마음 한구석으로 나도 모르게 엄마를 잘못 만나서 고생이다. 라는 생각마저 들 때도 있답니다. 너무나 안쓰러움에 자는 모습을 볼 때면 미안한 생각에 눈물이 핑그르르 돌 때도 있답니다. 어릴 때 예쁘다는 생.. 201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