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리조림1 뼈까지 먹는 [ 양미리 무조림 ] 양미리 요리를 만들어본지가 30년이 다되는거 같아요. 고기나 생선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겨울철에 잠깐나오는 양미리를 구입할 생각도 안했답니다.그렇게 흐른 세월이 30년이나... 못먹는것 없는 제 남편이 양미리를 무넣고 조려먹으면 맛있다고 하면서 어릴적에 밥하고 남은 아궁이불을 꺼내어 그곳에 양미리를 구워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다며 지나간 시절을 회상까지 하길레 한번이라도 만들어 줄려고 사왔어요. 시대가 시대라서 예전에 아무리 값이 싼 생선 이었다해도 어디 요즘에는 그런게 있나요? 없지요. 옛날에나 값싼생선이지.... 과거에 매여 있으면 좋지 않지만 옛날에 값싸고 풍부하게 넘쳐나던 풍성한 먹거리들이 비싸게 팔리는 것들을 볼때마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라며 마음 한구석으로는 그래도 조금은 싸게 팔릴때가.. 2011. 1. 28. 이전 1 다음